4대천왕중 임요환과 이윤열이 스타2 전향선언을 했습니다.
이윤열선수의 전향에 대해선 예전에 기사가 나갔습니다만,임요환선수의 전향기사가 방금전에 떴네요.
스타판의 여파가 어떻게 뒤흔들릴지도 걱정이 됩니다.
정말 게임에 미쳤고 게임에만 몰두했던 임요환이 다시 게임을 한다는것 자체가 기쁩니다.
앞으로 임요환이 스타2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자 그럼 이제 4대천왕중 박정석과 홍진호만 남아있는데요..
왜 4대천왕에 중심을 두어 얘기를하느냐.. e스포츠의 가장 영향있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일단 박정석선수는 오는 10월 28일 쯤 공군에 제대를합니다. 일단 KT에 복귀를 할것 같긴합니다만
역시 박정석도 스타2 생각을 안할수 없다고 보는데요.
물론 박정석은.. 아니 박정석이라면 KT를 복귀해서 스타리그에 모습을 보일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성실함은 꺾이지 않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윤열과 임요환의 스타2전향은 박정석에게도 나름 영향을 끼칠꺼라 생각하는데요. 어쨋든 그의 결정을 지켜보도록 합시다.

마지막은 홍진호선수죠.
현재 올드중에 가장 아이콘이며 이슈, 여성팬들 뿐만아니라 남자들의 환호성까지 받고있는 홍진호!
일단 홍진호선수는 12월30일 제대기 때문에 올해까지는 전향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홍진호도 역시 스타2로 갈수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먼저 항상 라이벌로 생각하던 임요환이 스타2로 전향했기때문에 더이상 임진록은 볼수없습니다.
어디서 본것 같은데 홍진호도 임요환이 스타2로 전향하는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반응을 보이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이여파로 홍진호 역시 스타2로 전향한다면 스타1과 스타2이 뚜렷하게 갈리는게 보이겠죠?
홍진호!! 홍진호!! 를 연호하던 남자팬들도 역시 그를따라 스타2로 따라가겠죠. 한번팬은 영원한 팬이니까요.

만약 이 2명마저 스타2로 전향한다면 앞으로 스타1의 아이콘은 택뱅리쌍 뿐인데
과연 택뱅리쌍이 4대천왕을 이을만한 힘을 가지고 있을까요?

앞으로 홍진호,박정석 선수의 선택을 기대해보겠습니다!

허접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