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와 로템... 어느지역이 미네랄이 제일 잘 모일까?

.... 한달여전에 실험을 했지만 길드장의 게으름으로 인해 실험후 한달만에 올리는 것이다. 학생들의 방학시즌때 -_-;[yg] 컴퓨터로 낮에 하도 할일이 없어 (그는 야간 정액제..-_- 낮에는 인터넷을 못한다) 실험한 레포트이다.

실험 방법은 미네랄 1덩이에 SCV 1마리만을 붙이고 한 것이고, 로스트 템플은 2분동안 3회를 하여 평균치를 기준값으로 하였고 헌터는 2분동안 2회의 평균치를 기준값으로 하였다.

로스트 템플

로스트 템플의 경우 2시지역이 미네랄이 가장 잘 모이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6시를 제외한 3곳에서는 비슷한 수의 미네랄이 모여 미네랄상으로만 봤을때 6시 지역에 가장 안 좋은 위치다. 그러나 6시지역 커맨드 센터를 왼쪽으로 2칸 옮겼을 경우 미네랄 수집량은 상당히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스가 좀 멀어지긴 하지만 SCV 5마리 정도로 보내면 가스 수집도 문제 없다. 마지막 부분 데이터 손실은 1달간의 시간차로 인해 유실되었다 -_-;

헌터

미네랄이 잘 모이는 순서를 보면 3, 9, 5, 6, 11, 7, 12, 1 순서다.

특기할 만한 부분은 1시보다 12시가 미네랄이 더 잘 모인다는 것인데 팀플레이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12시 걸리면 암울하다고들 한다. 그 이유중 하나는 미네랄이 가장 안 모이는 지역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인데 이 실험에서 1시가 더 잘 안 모이는 이유는 미네랄 1덩이당 일꾼 하나씩 1:1 비율로 미네랄을 체취하게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게임에서는 1시쪽의 경우 미네랄이 한쪽은 상당히 가깝지만 다른쪽은 멀기 때문에 일꾼을 먼저 가까운 쪽으로 체취하게 하고 일꾼의 숫자가 많아지면 먼 곳의 경우라도 그 효율성면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12시의 경우 가운데 미네랄 덩이를 제외한 미네랄이 전체적으로 멀어 실제 게임에서는 별 요령 없이 미네랄을 체취하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