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드워 들어서 엄청 성장한 유닛을 꼽으라면 드래군과 골리아스이다. 둘다 '사거리'라는 점에서 공통적인 상승이 있었으며 골리아스의 경우 지대지 공격력이 약간 향상되는 대신 지대지 사거리는 그대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프로토스전에 자주 쓰여 "쓰레기 왕따 댄스 유닛"이란 칭호를 던져버린 기분좋은 우리의 골리아스.

반면 오리지날 시절부터 지금까지 값싸고 좋은 기동성과 괜찮은 공격력, 소형이라는 장점을 등에 업고 종족을 막론하고 사용되는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는 드래군과의 싸움에서 밀집도와 드래군 댄스때문에 가볍게 승리한 바 있었으나 1부대씩의 싸움에서는 처참히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다.

드래군과 비교해 대공 능력이 우수한 골리아스. 일단 사거리에서 앞서며 연사력도 드래군보다 조금 좋아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데...

허걱 -_- 이럴수가!

각각 100마리를 만들고 역시 엽기 길드 공식 실험맵인 "뉴 아이스 헌터 바이 걸길드"에서 실험 진행.

모든 유닛에 부대지정을 끝마치고 서로의 교전이 시작되는데...

..................... 발키리 버그와 비슷한 , 시스템 부하에 따른 '버그'로 추정되는 뮤탈의 안쏘기 현상 -_-;

그로 인해 골리앗은 절반도 피해를 안 입고 뮤탈 전멸 -0-

쿨럭.. 쿨럭 -0- 아악.. 테란의 터렛과 골리앗과 발키리의 미사일은 시스템에 부하를 많이 주어 안 쏘는 현상을 유발시킨다는.... 쿨럭 ...

나중에 2부대 vs 2부대 정도의 싸움으로 다시 실험하겠다고 약속하며 허무한 이번 실험 레포트를 마친다 -_-.. 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