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드론이란?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설명한다.
말 그대로 처음에 주어지는 드론 4기로 미네랄만 붙인다음 200되는대로 스포닝풀
그 후 6저글링 뽑아서 적진으로 GO!

상당히 빠른시간에 스포닝풀과 저글링이 완성되지만 미래가 없기 때문에 막힌다면 거의 진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4드론은 러쉬거리가 짧은 맵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고 섬맵에서 4드론 쓰는 사람 없다.
이런 4드론을 몬티홀에서 쓰면 어떨까?

Monty Hall_SE [평지지상][개방평지][국지전][복합형]
타입 : 평지형 선택 섬맵
인원수 : 2명 ( 5시 11시 )
타일셋 : Twilight
크기 : 128×128
버전 : 2.1
제작자 : Terrance
본진 : 8M+1G (2개)
앞마당 : 7M+1G (6개)
확장 : 6M+1G (4개), 8M+1G (섬)(2개)
(출처 :맵돌이닷컴)

아시다시피 몬티홀은 시간형섬맵으로 미네랄을 뚫어야 지상병력으로 러쉬를 갈 수 있다.
이 실험에서는 막힌 미네랄을 뚫고 4드론을 해 보겠다.


4드론 시작하여 41초쯤에 스포닝풀 짓기 시작


스포닝풀 짓기 시작한 후 드론 1기 찍고 중앙에 막힌 미네랄을 뚫고 있다.


1분31초 스포닝풀 완성!


6저글링 생산까지 2분26초가 걸렸다. 일반적인 맵에서의 4드론을 할 때에는 저글링은 2분정도에 나온다.


먼저 생산하여 출발시킨 저글링2기가 상대 본진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2분38초 적진의 미네랄을 뚫기 시작


1기의 드론은 본진쪽에 남겨두었다. 왜냐하면...


가스트릭으로 물고있는 미네랄을 빼내기 위해서... (몬티홀의 막힌 미네랄 양은 48, 드론이 6번 캐야한다.)


3분22초 드디어 미네랄 다 뚫었다. 이제 6저글링과 3드론러쉬를 가도록 하겠다.


아나 샹 벌써 질럿3기 나와있는 컴퓨터...


4드론 실패! 도망가는 드론 3마리...


4드론이 실패해도 컴퓨터따위는 적절한 운영으로 승리를 챙겨갑시다...

결론
몬티홀에서의 4드론은 상대가 일반적인 플레이를 할 경우 맵핵이 아니더라도 막히게 된다.
하지만 노배럭더블(첫마린생산 약 3분20초),노게이트더블(첫질럿생산 약 3분35초)일 시 성공할 확률이 있으니 미친척하고 사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