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고 실험 리플레이 저장 못했다 미안타 -_-

이번 실험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인 울트라리스크와 탱크와의 대결. 탱크는 시즈모드, 통통모드 두가지가 있어 2번 실험 하였다. 양측 모두 아모리나 챔버에서 이루어지는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으며 울트라리스크만 울트라리스크에서 할 수 있는 속도, 추가 방어력 업그레이드만 하였다.

두 유닛을 먼저 비교해 보자. 탱크와 울트라리스크는 테란과 저그를 대표하는 "똥파워 유닛"으로 명성이 드높다. 특히 시즈모드의 탱크는 가공할 사정거리와 준 리버급의 공격력으로 많은 후로토스, 저그 유저들에게 "사기" 라고 불리우는 유닛. 울트라리스크는 매 패치때마다 점점 좋아져서 이제는 테란 대 저그의 장기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닛이 되고 말았다. 많은 수의 머린, 탱크의 몸빵을 해주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울트라리스크 역시 테란 유저들에게로 부터 "사기"라고 불리우는 유닛!

통통모드에서는 탱크를 72대, 시즈모드에서는 50대로 하였으며 울트라리스크는 둘다 50마리로 잡고 실험하였다.

통통모드 시즈탱크 72대 vs 울트라리스크 50마리

아무래도 시즈탱크가 100대나 되면 울트라리스크의 패배가 확실할거 같아서 시즈탱크의 숫자는 72대로(6부대) 잡았다. 자아 그럼 캡쳐화면을 보며 스크롤을 땡겨보자.

예상외로 시즈탱크가 절반 정도만 죽고 울트라리스크가 전멸하였다. 지금 새삼 느끼지만 울트라가 터진 갈비는 꽤 맛있어 보인다-_-

시즈모드 탱크 50대 vs 울트라리스크 50마리

울타르리스크의 압도적인 패배를 실감하고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지닌 시즈 탱크는 50으로 숫자를 줄이고 실험하였다. 시즈모드 탱크의 배치는 완전 뭉쳐 있는 것이 아닌 아래 스크린샷 처럼 조금씩 띄엄 띄엄 배치하였으며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할때의 최적 배치는 아니지만 뭉쳐 있는 것 보다는 나은 배치였다.

가까이 있는 유닛을 쏘지 못하고 같은편에게도 스플레쉬 데미지에 영향을 받는 시즈탱크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 실험이었다. 그러나 울트라리스크측의 피해도 상당했다. 생존한 울트라리스크들은 노랭이~빨갱이가 대부분이었고 9마리 정도로 그리 많이 살아 남은 것도 아니었다. 역시 탱크는 울트라리스크에 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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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 안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