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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택뱅리쌍은 끝났다. 주소복사

  • Minerals : 278,498 / Level : 갑부
2009-12-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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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길게 쓰고 싶었던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신분상 짧게 서술할께요..

 

 

잘나가는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에게 무슨 개소리냐 라고 하실분들이 대다수일꺼라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여전히 제가아는한 저그전의 최강토스는 김택용이라고 생각하고 그 저그전을 하듯 테란전을 펼치는게 송병구라 생각하며

테란이라는 종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게 이영호이며 그런 이영호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게 이제동이니 말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실력과 커리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방송상에서의 스포트라이트죠.

그 오래전 올림푸스가 후원을 했던 스타리그 라던지 So1 이 후원했던 스타리그 등등.. 그때마다 등장했던게 무엇이였을까요?

바로 그때는 낯설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진 프로게이머들의 풋풋한 신인시절 모습이죠. 그때당시에는 듣보잡에 가까웠거나 오프라인에서만 뜬다는 게이머들이 그당시의 유명 게이머들을 꺽고 올라가면서 흥행의 참패를 예상하곤 했지만 그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내주면서 인기를 올드게이머에서 그당시의 뉴게이머로 옮겨오곤 했죠.

 

사실 이글이 쓰여져야 할 시기는 제가 병원에 입원해있던 9월쯔음에 썻어야 맞는글입니다. 이미 그때부터 변화의 물결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으니까요. 지금도 이제동은 잘해주고 있지만 흡사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때의 마재윤을 보는듯한 진행방식으로 스타리그로 흘러들어오고 있는 김명운선수와 김윤환 선수, 그리고 비록 지금은 잠시 주춤한다해도 여전히 그 실력과 커리어는 만만치 않게 있는 찬수명수형제, 거기에 진짜 리틀 마재윤 김정우 선수등.. 택뱅이 여전히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오가며 건제한 와중에 그 뒤를 잇는, 아니 그 뒤에서 길을 새롭게 다지고 있는 박세정선수나 진영화선수등 (더 많은 선수들이 있겟지만 생략합니다.) 지금은 다소 생소할지라도 곧 빛을발할, 아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다른것보다 각방송사의 PD의 연출속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요. 이영한vs송병구, 과거라면.. 택뱅이 한창 왕성하던 시기에라면 '과연 송병구는 이영한을 넘어 이영호를 꺽을수 있을것인가!' 등의 주연이 송병구고 상대는 의식하지 않은체 그 상위라운드를 먼저보는 연출을 한다면 이번에는 '이영한, 과연 송병구의 앞길을 막을수 있을것인가!' 등의 어귀를 통해 오히려 중점이 어쩌면 반짝선수로만 치부될수 있는 이영한 선수에게 집중되며 그의 길을 먼저 주목하고 있죠. 이러한 연출이 과거에도 몇번 쓰이기는 했지만 대부분 1%의 가능성을 넘어서려는 모습에대한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사용되며 져도 본전 이기면 대박 이라는 상황이라면 지금은 충분히 근거가 있는 상황과 데이터를 발판으로 연출되다보니 어쩌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말이 되기도 하죠.

 

앞으로 스타를 보는 시청자들 모두 과거의 커리어만 바라보며 한정된 선수에 치중하기보다는 새로운 컨텐츠, 새로운 스토리를 꾸며나가며 또하나의 '택뱅리쌍' 을 만드는건 어떨까 하는게 제생각입니다. 과거 우스갯소리로 넘어가던 6룡 패러디격인 몇몇도 (지금 기억이 안남..) 당시에는 웃음거리로 남을수도 있었지만 실제로 그안에 있던 선수중 일부가 지금은 꽤나 강한 인상을 남기는 선수도 꽤있죠.

군인의 입장으로 요즘 나온 컨텐츠물중 괜찮다고 느끼는게 '매시아' 김정우 선수의 별명인데요. 원래의 별명인 매와 메시아와의 합성어를 통해서 새로운 별명이 나오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풍기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보네요.

 

이윤열,최연성이 스타판을 휘젓던 시절에도 '스타는 망했다'라는 글이 팽배했으나 그속에서 4대 본좌라인, 택뱅리쌍 등을 만들어 냈던 지금의 스타 시청자들이라면 충분히 해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럴만한 능력이 충분히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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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뱅리쌍은 끝났다. (10)
  • 사실 좀 길게 쓰고 싶었던 내용이지만, 아무래도 신분상 짧게 서술할께요..     잘나가는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에게 무슨 개소리냐 ...
  • 분류 : E-sports
  • 작성자 : 두미씨
  • 등록일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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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 : E-sports
  • 작성자 : [SL]태연。♡
  • 등록일 :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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