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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택뱅리쌍★ 총정리 주소복사

  • Minerals : 99,366 / Level : 마왕
2010-0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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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MSL 3회 우승, 1회 준우승)


 
 곰TV MSL 시즌1 결승전 '마에스트로' 마재윤과의 일전에서 2.69% 확률을 무시하며, 3:0 완승을 거

두면서 3.3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

바로 그날 3월 3일은 마재윤이 OSL에서 이윤열을 꺾어내며, 본좌임을 입증한지 1주일 후였다.

그랬기에 마본좌를 3:0으로 꺾은 김택용은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 이후 곰TV MSL 시즌2에서는 '무결점 총사령관' 송병구와 MSL 결승전 최초로 프프전 일명 '택뱅

록'이 성사되었다.

4경기까지 팽팽한 기세로 2:2 스코어를 만들고, 5경기에서 마저도 치고 받으며 누가 이길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 경기는 송병구가 사업을 하지 않는 실수를 범하며 패배하게 되고, 김택용의 프로토스 최초 2회 연

속 우승을 하게 된다.

곰TV MSL 시즌3 결승까지 3회 연속 결승 진출로 본좌론에 거론되기까지 하였다.

상대는 듣도 보도 못한 신인 '롬멜 테란' 박성균이었다.

그래서 김택용이 우승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지만, 역으로 3:1로 패배를 당하며 충격을 맞게 된다.

김택용이 듣도 보도 못한 신인으로서 마재윤을 꺾었듯이 박성균에게 당하고 만것이다.


그리고 EVER 스타리그 2007 4강전 택뱅록에서 3:0 셧아웃을 당하며 본좌에 오르지 못했다.


그 이후 클럽데이 MSL 결승에서 허영무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토스 최초의 3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담 리그에서 3저그조 만들고 깝치다가 32강 광탈을 하고 만다.

더욱이 아쉬운 점은 OSL 4강에서 송병구 3:0 패배, 이영호 3:1 패배, 정명훈 3:0 패배...

4강에서 3번씩이나 좌절하며 OSL 결승 진출 기록이 한번도 없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양대리그 광탈을 하면서 코빠들이 코는 신이고, 코랜드 파이날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놀림

거리가 되었으나 너무 웃겨서 이슈거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현재까지 프로리그에서 15승 6패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0년 개인리그에선 OSL 결승 좀 뚫었으면...






2. '최종병기' 이영호 (OSL 2회 우승 // MSL 1회 준우승)


 
데뷔 때부터 잘해주면서 '최종병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송병구를 상대로 3:0 셧아웃을 시키며 최연소 우승을 일궈내고, 프로리그

에서도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테란 원탑으로 불렸다. (모두 타이밍 러시로 이겨서 욕 좀 먹었다는

후문이...)

그리고 중요한 경기때 날빌로 상대를 이겨버려서 '꼼딩'이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그러나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이후 개인리그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번번히 떨어지고 만다.


그때 정명훈이 OSL 연속 2회 결승 진출을 하면서 테란 원탑 자리가 뺏기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2회

연속 준우승을 하며 콩라인에 가입하게 됨으로서 무마된다. (정명훈 → 바투 OSL 이제동 3:2 패배

[역스윕], 인쿠르트 OSL 송병구 3:2 패배)

그 후 최근에 말도 안되는 최초의 테테전 22연승(박상우에게 패배로 끊김), 양대 개인리그 동시 결승

진출, 09-10시즌 프로리그에서 23승 3패라는 엄청난 전적을 기록중이며, 역대 본좌들의 포스보다 더

쩐다는 평을 들으며, 본좌론에 거론되었다.


양대 결승중 하나인 OSL에서 만난 상대는 로열로더를 꿈꾸는 진영화였지만, 3:1로 이영호가 잡아내

며 OSL 2회 우승을 이룬다.


MSL에선 원탑 저그와 원탑 테란의 매치! 역대 최고의 흥행매치라 불리며, '리쌍록'이 결승에서 성사

된다.

그러나 엠겜 측의 미흡한 준비로 3경기 도중 정전이 되면서 역대 최악의 결승전이라고 불리게 되었

고, 이영호가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고 만다.


그래도 현재 충분히 잘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 개인리그에서도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

다.






3. '폭군' 이제동 (OSL 3회 우승 // MSL 2회 우승, 1회 준우승)

 
 
현존 최고의 저그 유저로 불리며,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해서 '폭군'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송병구를 3:1로 꺾으며, 로열로더로 우승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곰TV MSL 시즌4에서 '곡예사' 김구현을 3:1로 격파하며, 최고의 저그 자리에 오르게 된다.

바로 이어서 아레나 MSL 결승에 올라 같은 팀의 '타임어택커' 박지수를 만나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제동의 엄청난 포스로 쉽게 이길것이라 점쳤지만, 예상 밖으로 박지수가 3:0으로

셧아웃을 시켜버리고 만다.

아레나 MSL의 충격이었는지 이후 클럽데이 MSL 16강에서 '뇌제' 윤용태의 공굴리기 운영으로 2:1

패배를 맞고 탈락하게 된다.

프로리그에서도 이성은에게 배틀 관광을 당하며 불명예스러운'이제동네북'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

었다.

그 이후 각성한(?) 이제동은 바투 스타리그에서 '콩라덴' 정명훈을 상대로 2:0으로 밀리고 있다가 3:2

로 역스윕을 하며, 역상성인 저테전에서 김준영vs변형태(Daum 스타리그 2007) 이후 2번째 역스윕

으로 기록됐다.

정명훈이 속한 SKT1은 테란 본좌 '황제' 임요환과 '괴물' 최연성이 있었다.

그랬기에 2:0이란 스코어에서 임요환과 최연성의 전략으로 정명훈이 이길거라 생각했지만... 패배하

고야 만다.

결승전이 끝난 후 공교롭게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결승전 화승vsSKT1이 만나면서 정명훈

과 이제동의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정명훈에게 2패를 당하고, 박재혁에게 1패를 당하면서 3연패를 하게 된다.

그 후 이제동은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초로 프로리그 개인전 100승을 달성하고(박정

석은 팀전 포함), 2회 연속 OSL 결승 진출을 하며,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선 박명수를 상대로 깔끔

하게 3:0 셧아웃을 시키며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골든 마우스를 획득하게 된다.

골든마우스는 OSL에서 3회 우승을 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1대 '천재' 이윤열, 2대 '투신' 박

성준 이후 3번째로서 이제동이 차지하게 되었다.

스타가 나온지 10년이 넘었는데 골든 마우스를 획득한 즉, OSL에서 3회를 우승한 선수가 3명 밖에

없을 정도로 힘든 기록을 이제동이 세운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Nate MSL 결승에 올라 임요환vs홍진호 이후의 저그, 테란 최고의 라이벌인 이영

호를 맞이하게 된다.

여기서 많은 전문가나 유저들은 맵, 상성이 테란에게 좋고, 또 EVER 스타리그 2009 8강전에서 이영

호가 1:0으로 리드중인 상황에서 크리스마

스날 열린 2경기때 벙커링을 시전하며 5분만에 경기를 끝내는 '꼼딩'스런 경기를 선보이며 이겼기 때

문에 이영호가 우승할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나 Nate MSL 결승전 3경기 도중 정전이 되어버리면서 이제동의 상황이 우세했다는 판단하에

이제동이 우세승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4세트까지 잡아내며 MSL 2회 우승을 차지했다.

택뱅리쌍중 커리어만 봐서는 이제동이 가장 좋지만 서로 만나면 누가 이길지 모르기 때문에 본좌 반

열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09-10프로리그에서도 17승 8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개인리그에서의 귀추

가 주목된다.







4. '무결점 총사령관' 송병구 (OSL 1회 우승, 2회 준우승 // MSL 1회 준우승)

 
 택뱅리쌍중 가장 먼저 데뷔한 선수이며, 빈틈 없는 경기를 선보여 '무결점 총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송병구는 곰TV MSL 시즌2에서 김택용을 만나게 되었다.

서로 더 잘하는 토스가 누구인가를 입증할 수 있는 결승이었다.

2:2로 동점인 가운데 5경기에서 송병구는 긴장을 한 탓인지 사업을 하지 않는 실수를 하면서 패배를

하게 되었다.

'무결점 총사령관'에 들어맞지 않는 실수였던 것이다.

그 패배의 충격을 잊고 난 이후 바로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에 올라 이제동 선수를 맞이하게 되었

다.

이때 이제동은 로열로더 후보였고, 송병구의 승리를 점치는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동에게 3:1 패배를 당하며, 저그전의 약점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비록 전시즌 준우승이었지만 꿋꿋이 싸워가며 OSL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 상대는 이영호.

송병구가 이영호를 만나면 많이 이겼으나, 이영호의 토스전도 대단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영호가 안티캐리어라는 빌드를 개발하면서 송병구는 답답할 수 밖에 없었다.

송병구는 안티캐리어에 대한 답답함 때문이었는지 3경기 모두 이영호의 타이밍 러시에 밀리며 3:0으

로 완패하고 만다.

이로써 송병구는 양대리그 통틀어 3회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콩라인에 가입하게 된다.

근데 모든 결승전을 보면 현존 최고라는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을 3번 만나 모두에게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번 준우승이라는 기록도 슬프지만, 택뱅리쌍이라는 라이벌들에게 졌으니 더 슬플 수 밖에 없었다.

준우승만 3번했으니 침체기가 올만도 한데 송병구는 다시 OSL 결승에 오르며 우승을 노린다.

상대는 토스전을 잘하고 벌처 컨트롤에 능하다는 정명훈이었다.

그러나 역시 '무결점 총사령관'답게 3:2로 정명훈을 격파하고, 드디어 처음으로 우승을 맞이하게 되

면서 콩라인을 탈퇴하게 되었다.

택뱅리쌍중 커리어가 가장 떨어지긴 하지만 국내 대회 이외에도 국외 대회(WCG 등)에서 금메달 1개

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면서 스타 강국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웠고(여기서 얻은 별명이 송순신), 최근

09-10시즌 프로리그에서는 15승 8패라는 전적등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팀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

다.

양대리그에 다 올라가면 좋겠지만 OSL에서 또 두각을 나타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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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뱅리쌍★ 총정리 (20)
  • 1.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MSL 3회 우승, 1회 준우승)   곰TV MSL 시즌1 결승전 '마에스트로' 마재윤과의 일전에서 2.69% 확률을 무시하며, 3:0...
  • 분류 : E-sports
  • 작성자 : 임이최마코
  • 등록일 :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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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쌍록 결승전 preview (25)
  • ※ 맵 전적을 제외한 모든 전적은 공식전 기준▶ 네이트 MSL 2009 결승전 맵 순서◆ 이영호 vs 이제동 - 23일(토) 5시, 여의도 MBC D공개홀1세트 매치포인트...
  • 분류 : E-sports
  • 작성자 : 키스
  • 등록일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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