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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8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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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1,435,038 / Level : 총수
DATE : 2023-12-09 03:46:03 / READ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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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8월에 진짜 보고싶었는데

일땜에 너무 바뻐서 계속 못보다가

오늘에서야 보게됐네


내가 이병헌을 좋아해서

이병헌 나온다는 소식듣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볼려고 했거든ㅋㅋ


이거 예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주자면

내가 8월달에 미션임파서블을 보려고 하는데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오스크 할줄을 몰라서

내가 티켓 예매해준적 있거든

하는말이 이병헌 나오는 영화 볼거라고 하더라

그 할아버지 할머니 영화 이름은 모르고

무작정 이병헌 이름만 보고

영화 보려는거 같더라고

그때 티켓 예매해주고

이야 이병헌이 이런 노인들도 선호하는 배우구나

느꼈지

티켓 파워가 세삼 실감나더라고


영화 관객수 보니까 300만 넘겼더만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에

범죄도지 서울의봄 밀수

다음 아님?

다른 한국영화들 다 좆망할때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거의 이병헌빨로

저 관객수 찍은거 같은데


재난이라는 주제가 참신한건 아니지

사람들이 궁지에 몰렸을때

서로 죽고죽이는것도 진부한거고

문제는 어떻게 연출하느냔데

다른건 좋았는데

초반 바퀴벌레들 기어나오는거랑

아파트에 불났을때 연기 세나오는거

Cg티 너무 나더라


바퀴벌레는 어쩔수없다 해도

연기같은건 실제로 연출할수 있잖아

이런 사소한거에서 명작이냐 아니냐

갈리기도 하지


크리스토퍼 놀란같은 경우는

다크나이트 건문폭파씬 실제로

폭파시켰다더만

근데 ** 연기연출 하나 제대로 못해서

Cg로 범벅하더라ㅋㅋㅋ


박보영이 발암이라던데 확실히 답답하긴 하더라

사리분별 못하고 밑도끝도 없이 공리주의 내세우는

평상시에는 착하고 좋은데 저런 위기상황에서는

암덩어리지

호구도 많이 잡힐듯

근데 박보영 간호사 역할 진짜 잘어울리긴 하더라

실제로도 간호사나 다른 서비스업 했으면

잘했을듯ㅋㅋ


아 그리고 이병헌 집 왜 뒤진거냐?

그 집 주인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데

실제로 이병헌이 다 주민들 통솔해서

먹여살린거구만


그 고딩여자는 이병헌 어떻게 알지

과거에 마주치는 장면 나왔음?


이게 인간이 극한으로 갔을때

어떤 본성이 튀어나오는지

너라면 어떻게 할건지

생각거리 던져주는 영화인데

나라도 이병헌처럼 행동하고

바퀴벌레들 내쫓았을거 같기도 하다

일단 사회적으로 효용성 없는 노인들은

바로 아웃이고


아 근데 그 주민이 바퀴벌레 왜 숨겨준거?

숨겨주면 지 밥그릇만 줄잖아

박보영이야 워낙 착한 캐릭터라 납득이 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그랬는지

도무지 납득이 안가더라


영화 짜임새도 ** 없는게

아니** 바퀴벌레들 내쫓기면 얼억죽는다더니

마지막에 폭동 일으킨 바퀴벌레들은

어떻게 살아있음?

밖에서도 그리 살수있으면

애초에 아파트 사수하느라 애쓸 필요도

없는거 아님?


엔딩때 박보영 데려가주는 사람들은 뭐냐?

어떻게 발견해서 품어줌?

호빵같은 식량은 어디서 나서ㅋㅋ

그건 그냥 말그대로 유토피아

이상적인거고

실제로 그 상황에서 살려면

투쟁해서 쟁취하는게 맞지


이런거보면 확실시 인간은 악한 존재

성악설에 힘이 실리는건가ㅋㅋ


어쨌든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름도 유치하고 연출도 **하지만

그냥 이병헌 믿고봤다


냉장고 안 시체 그거 토막낸거 아니지?

먼가 자세가 토막나있는거 같아서ㅋㅋ

할머니는 왜 안죽임?

시체 치울곳 없어서?

그럼 그때까지 어떻게 살렸대?

먹을거 조금씩 줬나

그냥 창밖에 던져도 아무도 모른거 같은데


후 4개월만의 한이 좀 풀리네

결론은 좃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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