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ighFe[YG]입니다.

아마 이 글이 제가 처음 올리는 플토 전략이 되겠네요^^; 최근에 자주 쓰이는 7.5파일론 9게이트 10게이트 하드코어 질럿. 패치업후에 저그의 스포닝 풀이 비싸지고 질럿이 강해지면서 유행하게 된 것입니다. 초반에 질럿이 많이나오면 저그로써는 드론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초반에 프로토스가 심리적으로 우세해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패치업후 사이오닉 스톰으로 러커를 한방에 못죽이기때문에.. 이것은 초반 우위를 점할수 있지만, 질럿+아칸+템플러+옵저버로 중반쯤의 러커조이기를 뚫기가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고, 어쩔수 없이 댄스왕 드래군을 뽑게 되고 사업까지 해서 러커조이기를 뚫어야한다는 자원낭비차원때문에 오히려 중반 이후로는 힘들기때문에 초반부터 자원을 많이 모을 수 있는 1게이트 테크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1게이트 프로토스의 빌드오더는 보통 7.5 파일론 10 게이트 11.5 개스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7.5 파일론 10 게이트의 프로토스.. 상대에게 드론생산을 허용하기때문에 저그는 앞마당만 먹고 3번째 해처리까지 안전하게 올리고 드론을 마구 뽑으면서 테크를 맘대로 올릴수 있게 됩니다. 그럼 프로토스가 절대 못이기는 경우도 생길수가 있죠..

그래서 최근에는 보통 다음의 빌드를 사용합니다.

7.5프로브 파일론 (8/9)

9프로브 게이트웨이 (9/17)

11.5프로브 어시밀레이터 (12/17)

여기서 게이트웨이를 지은 프로브로 정찰을 갑니다. 게이트웨이가 완성되자마자 질럿1을 뽑고 파일론을 추가한뒤, 사이버네틱스코어를 건설하고 질럿을 추가하면서 계속적으로 질럿을 보냅니다. 아마 상대가 드론서치를 안왔다면 9 10 게이트 질럿러시인줄 알고 성큰콜로니 1기가량 건설하고 저글링을 마구 뽑을것입니다.

만일 병력을 안뽑고 째는 저그는 심하면 해처리까지 부서지고 드론까지 타격입는 경우가 있죠. 그러면 자신은 초반부터 굉장한 우세로 나갈수 있습니다.

이 초반 빌드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모든 1게이트 전술에 응용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전략은 대 저그전 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