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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Z 파이썬에서의 저그전! -드래군+리버-

  • Date : 2007-11-13
출 처
41082
편 집
-
분 류
프로토스
난이도
보통
  • 2
  • 0

제3의 국민맵으로 지금현재 베틀넷에서 1/1맵으로 가장많이쓰이는 파이썬에서 쓸수있는
토스의 대저그전 드래군+리버 전략에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IEF결승전 김택용vs마재윤(루나)에서 나왔던 전략으로 프로들 사이에서도 많이쓰이고 있는 전략으로써,
김택용선수는 더블넥으로 시작했지만, 조금변경해 1게이트로 시작할수있는 전략을 써보고자합니다.

꼭 파이썬이 아니더라도 루나나 로템, 조디악처럼 언덕이있고 앞마당에 가스가 있는맵이라면 쓸수있습니다.

1게이트 노가스 질럿으로 압박, 혹은 수비를하며 넥서스를 가져가는 형태로 시작하며
커세어->리버 이후 공1업, 사업된 드래군 다수를 보유하여 드래군+리버 한방으로 경기를 끝내는 전략입니다.

*초반 빌드오더
8파일런 -> 9게이트 -> 인구수11때 2번째파일런 -> 프로브계속 찍으면서 2질럿 생산 -> 포지or넥서스(상대 빌드오더에 따라서)

초반 빌드오더는 여기까지만 정해져있고 이후부터는 상대의 빌드나 체제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대처를하셔야합니다.


9게이트이후 1질럿을 찍는 모습입니다. 2번째파일런은 건설중이며 지금보이는 파일런은 첫번째 파일런위치입니다.
첫번째 파일런을 꼭 저위치에 건설해야 이후 캐논건설이 용이해지며 게이트가 전진되어 지어지기때문에 질럿압박에 용이합니다.
이후 첫번째캐논은 커서가있는자리에 건설(파이썬은 모든 스타팅 포인트에서 저런식으로의 파일런, 캐논심시티가 가능합니다.)


1.상대가 12앞마당을 선택했을 경우입니다. 12시2시나, 2시6시처럼 가까운 위치의경우 질럿이 드론을 치기 시작했을때
상대의 저글링이 나오게됩니다. 이것이 10게이트가 아닌, 9게이트를 하는 가장큰 이유입니다. 12시6시나, 2시8시처럼
먼 위치가 나올경우 질럿이 상대입구를 막 올라갔을때 저글링이 나옵니다. 상대가 12앞을 할경우 2질럿까지 압박을 보내고,
포지보다 앞마당 넥서스를 먼저소환, 넥서스 소환이후 프로브를 쉬며 포지->앞마당 캐논건설에 들어갑니다. 아슬아슬한 타이밍이지만 상대의 저글링 역습을 막을수있습니다.

2.상대가 9드론발업을 선택했을 경우입니다. 1질럿을 뽑으면서 중간에 포지건설->3질럿생산까지 합니다. 프로브를 미리보내
포지가 완성되면 아까 말한 언덕아래 위치에 캐논을 건설합니다. 발업이 되기전 3질럿+2,3프로브 정도로 입구와 언덕아래 지어지고있는 캐논을 동시에 방어해야합니다. 컨트롤매우중요! 컨트롤에 자신없으면 언덕위부터 캐논을 건설해 내려가도 되지만, 멀티
타이밍도 느려지고, 2캐논이후 넥서스이기때문에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3.상대가 9오버풀, 11풀, 12풀이후 앞마당을 했을경우입니다. 이경우가 정찰이 제일 중요한 상황입니다.
첫 프로브로 상대가 몇저글링까지 뽑는지 봐야하며, 6저글링이후 드론이 나올경우 프로브를 쉬어 인구수 25/25에 질럿4마리까지 맞춥니다. 압박타이밍은 질럿3기가 나오자마자 프로브한마리와함께 압박을갑니다. 4질럿도 나오면 달립니다! 25/25에서 프로브, 파일런 생산 no! 자원모아 넥서스이후 3번째파일런건설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8저글링까지 뽑을경우 프로브를 쉬지말고 2질럿생산이후 캐논건설->넥서스소환후 3번째파일런순으로 갑니다
프로브는 죽지말고 10저글링까지 뽑나 봅니다. 8글링이후 계속 저글링을 찍는다면 3번째파일런완성되면 3번째질럿을찍던지 추가캐논하나를 더 건설하던지 결정합니다.



위 스샷은 상대가 12앞햇을때 2번째 질럿으로 시간끄는 모습(이러면서 앞마당의 캐논이 건설됩니다.)

앞마당완성이후 본진 어시밀레이터 건설, 가스채취와 함께 코어건설에 들어갑니다.

코어위치는 필수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저글링 난입을위해 최대한 입구쪽에 붙혀 저런식으로 짓습니다.(이또한 파이썬 모든 스타팅 포인트에서 가능) 저 위치는 상대의 발업저글링 다수에게는 매우 강하지만, 땡히드라에는 깨질수있으니 땡히드라일경우 캐논을 전진해서 지어 사정거리확보중요!

코어건설중 앞마당 어시밀레이터건설 -> 가스채취 -> 코어완성후 스타게이트건설 -> 로보틱스건설 -> 공중유닛 공업
이때 로보틱스 위치가 중요한데요 상대의 땡히드라에 대비해 본진언덕위 근처에 게이트옆쪽에 짓는걸 추천합니다.(리버가 생산되면 바로 입구쪽 수비에 가담할수있는 위치)

스타게이트가 완성되고 커세어가 나오면 바로 정찰을 갑니다. 정찰로 상대의 체제를 보는데, 이부분이 참 애매합니다.
이론으로는 설명하기힘든 상대체제의 추측입니다.
보통 저그의 체제는 1.땡히드라 2.뮤탈+스커지소수 3.드론 다수생산후 멀티늘리고 히드라저글링 물량폭발!
보통 이 세가지로 나뉩니다. 토스유저의 기량과 눈치빨로 상대의 체제를 잘 확인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커세어라는 좋은정찰유닛이 있으니 체제확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거같습니다.

1.땡히드라일 경우
이경우 몇해처리 땡히드라인지에 따라 히드라오는속도가 차이있지만 보통3해처리 땡히드라일경우
커세어가 저그진영으로 가는도중 히드라가 출발하거나 내앞마당에 도착합니다. 이경우엔 초반질럿압박, 첫프로브정찰, 추가프로브 정찰로 눈치채며 캐논을 미리 지어놓는수밖에 없는데요 로보틱스가 정상적으로 건설됬을경우 캐논만 아끼지 않으셨으면 캐논, 질럿으로 막는도중 리버가 생산됩니다. 못막으면 지지만 막으면 90%는 토스가 승기 잡습니다. 아참 그리고 상대의 땡히드라가 확실한경우 커세어공업은 취소합니다.

2.뮤탈+스커지소수
100% 확신할수는 없지만 대부분 뮤탈+스커지일 경우 앞마당 가스가 빠르고 스파이어 완성직전 라바를 해처리당 3개씩 모읍니다.
3해처리 뮤탈일경우 커세어가 바로정찰만 간다면 정찰도착했을때 스파이어가 완성되있고 앞마당 가스가있으며, 라바3개가 동시에 에그로 변태중인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3해처리니 총 9개의 에그가 동시에 변태하고있겠죠. 저그상황에따라 7,8개일수도있지만 대부분 이렇습니다. 뮤탈을 추측, 확인했을경우 본진에 2,3캐논건설과 동시에 스타게이트 하나를 추가건설합니다. 뮤탈이 아닌, 스커지만 뽑았을경우 2번째 스타게이트는 취소하고 공업은 계속 돌려줍니다. 공1업된 커세어가 6기가 뭉쳐다닐경우 왠만한 숫자의 스커지에는 커세어가 안죽습니다.
뮤탈과 스커지가 모두 보이면 2스타게이트에서 커세어를 모아 8기정도가 됫을때 나가서 뮤탈요격을합니다. 상대가 계속 스커지와 뮤탈을 다수생산한다 싶으면 커세어를 한부대까지 모으셔도됩니다. 그러면서 게이트는 총4,5개를 돌립니다. 2리버와 셔틀또한 준비합니다.
자원이 될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초반에 저글링이 난입하는등 피해받지 않았으면 셔틀2리버 2스타커세어 4,5게이트에서의 공1+사업드래군 한부대 반정도는 충분히 모을수있습니다.
커세어 8마리에서 한부대, 셔틀2리버, 드래군 한부대 반정도가 갖춰지면 러쉬를 갑니다.

3.드론 다수생산후 멀티늘리고 히드라저글링 물량폭발일 경우
이경우가 이 드래군+리버 전략을 상대하는 저그전략중 가장 까다로운경우입니다.
이경우는 스파이어가 없으면 커세어공업을 취소, 스파이어도 올라가면 공업을 합니다. 이유는 빈틈이보이면 셔틀리버의 견제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셔틀리버의 견제가 필요한데 왜 커세어 공업을 하냐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1업 커세어가 6,7기 뭉쳐다닐경우 스커지에 요격당하지 않습니다. 빈틈이보이는곳에 리버견제가 이루어질때 스커지에대한 셔틀호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게이트를 늘리며 공1업, 커세어공업(완성or취소)후 드래군사업! 눌러줍니다. 동시에 리버견제가 이루어집니다.
이땐 아까 뮤탈일때처럼 2스타가 필요없기때문에 게이트가 7,8개까지 늘어날수있습니다.
이경우 프로브도 쉬어가며 드래군 다수를 모으는데 주력해야하고 셔틀견제를 하되, 피해는 못줘도 절대 잃으면안됩니다!
리버가 한번잡힐경우 이전략은 말그대로 망합니다. 2리버를 다시 모아봤자 상대의 물량을 감당할수없기 때문이죠.
2리버가 생산되고 드래군이 두부대 정도가 되면 러쉬를 갑니다.(물론, 공1업과 사업은 완성되있어야합니다)
반올인 전략이기때문에 게이트 랠리포인트를 상대진영으로 다 바꾸고 후속드래군뽑는데 차질이없도록 해야합니다.

게이트를 늘리는 모습(이러면서 공1업과 사업은 진행됩니다.) *로보틱스 위치 참고

아까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전략은 드래군+리버 한방러쉬로 마무리되는 전략입니다. 드래군+리버 한방보다 중요한게
그전에 얼마나 상대전략,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를 하고 초반 빌드오더를 유리하게 타느냐가 중요합니다.

처음엔 모든 전략이 그렇듯이 어렵지만 자주 쓰시다보면 꾀 승률이 잘나오는 저그전 전략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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