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와이고수
미네랄 교환소
채팅 0
게임 0
유물
오픈메뉴얼 | 추천 전략전술 | 리플레이 | 엽기실험실 | 스타2 클랜정보 | 스타2 리플레이 | 스타2 엽기실험실 | (구)전략전술 게시판

[Terran] 발전이 없는 종족..., 주소복사

  • Minerals : 11,701 / Level : 중수
2009-06-20 23:41
1
6













예전에 나는 이런 말을 자주 즐겨썼다.



어?? Kespa 랭킹 10위권에 이영호, 신상문 말고 또 있네??

이 의문점 하나부터가 일단 테란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거쳐가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예이다..


프로토스는 육룡이 등장해서 엄청나게 짓밟고 다니고, 저그는 이제동네신, 마재윤-박성준의 부활, 박찬수의 우승, 프로리그의 제왕 김윤환이 나타났다.  이 때 테란은 무엇을 했는가??



이영호는 양대리그 16강에서 각각 탈락해 버리고, 박성균과 박지수는 슬럼프, 신상문도 8강의 한계
정명훈이 비록 2연속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해서 테란의 이름값은 살리기는 했으나... 그것 뿐이었다..


그 단적인 예로 인크루트-클럽데이부터 바투-로스트사가 시즌까지 4강에는 정명훈이 유일한 테란 진출자였다..

심지어 이벤트리그 취급받는 곰TV 클래식에서조차 결승에서 이제동-김택용 매치가 성사될정도였다.



물론 프로리그에서는 테란들의 활약도 매우 대단했다.

하지만 프로리그는 프로리그 일뿐이다..


프로리그에서 날라다니는 선수지만 개인리그에서 죽쑤는 선수를 우리는 잘하는 선수라고는 하지만,
굉장한 선수라고는 하지 않는다..

















1. 한계를 그어버린 테란들..



최연성의 시대였던 2003-2005는 테란의 황금기였던 것은 맞다!!

하지만 동시에 재앙의 불씨가 되고 말았다..



저그전은 원배럭-더블, 토스전은 원팩-더블..

이 공식이 무려 몇년동안 지속이 되고있다..


일부는  FD테란과 원팩더블은 엄연히 다른빌드라고 주장도 할 것이다..

하지만 결론은 팩토리 짓고 더블하는 것은 똑같다..



오죽했으면 8배럭이나 투팩이 개날빌 취급받는 시대가 되어버렸을까??






2. 진화가 없는 테란라인..



저그는 투해처리 히-럴 체제=> 박성준 저글-뮤 체제 => 마재윤 3해처리, 심소명의 도박수 => 서경종 뮤짤 등으로 현재까지 오게되었고,

프로토스는 물량체제 => 더블넥서스 빌드 => 리버캐리어 => 아비터 지상화력=> 코닥. 포지더블 등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반면 테란은  이윤열의  앞마당 먹은 테란 => 최연성의 더블커맨드... 그 이후는 아무도 대답하지 못한다..



그 체제 자체가 너무 강력하기에 더 이상 발전의 필요성을 테란라인은 느끼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최강빌드가 없는것이 스타크레프트의 특징!!



결국 서서히 파헤법이 나오더니.. 결국은 깨져버렸다..


뒤늦게 테란은 대토스전 드랍쉽이다, 대저그전 투스타 레이스 체제다, 안티캐리어 빌드다..

이런 임기응변식 빌드를 내놓았으나.... 이미 상당히 발전한 두 종족을 뛰어넘기는 역부족이었다.














3. 지금도 올드들의 세상인 테란라인..



일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지금은 테란도 많이 변했다고..


그렇다.. 물론 많이 변했다.


발리앗, 와카닉, 발리오닉, 신상문 레짤 등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다.

와카닉은 이윤열이 과거에 매우 즐겨쓰던 전략이며, 발리오닉은 최연성의 그림자를 지울 수가 없다.

신상문의 레짤은 이미 옛날에 임요환이 줄기차게 많이 사용했다.



결국 그들이 새로운 테란 빌드라고 주장하는 것도 결국은 올드들이 먹여살리고 있는 셈이다..
















필자 曰


2006년 이윤열의 우승 이후 테란은 박성균, 이영호, 박지수가 각각 한번씩 우승했다..
이 세명의 커리어를 모두 합쳐야 겨우 김택용과 맞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테란이 그 동안 우승을 얼마나 못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 때 박성균이 김택용을 꺾고, 이영호가 카트리나 본좌가 되고, 박지수가 프로토스의 재앙이 되고, 이제동을 꺾을 때
일시적으로 테란의 시대가 도래하는가 했지만 결국 망해버렸다..


현재 뒤늦게 나마 테란라인이 더블커맨드의 한계를 벗어나서 서서히 구조개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계속 이런식으로 개혁을 한다면 원래부터 인제가 많은 테란이언젠가 다시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 댓글이 개 달렸습니다.
7
-2
0
  • New 저그전 스폐리스트 (6)
  • * 저그전 100전이상 승률 60%이상 선수만 기재* 100전 미만 선수도 기재 조병세 ,김경효 ,오충훈, 임진묵, 김동주, 이동준 ,김창희,신상문,구성훈,...
  • 분류 : Terran
  • 작성자 : 테란의시대
  • 등록일 : 2009-07-07
0
  • New 프로토스전 스폐리스트 (2)
  • 60%승률 이상만 선수만 기재 승률순100전 미만 선수도 기재 조병세 구성훈 정명훈 오충훈오충훈 23승 11패 (67.6%) 조병세 35승 17패 (67.3%)정명훈 43승 21...
  • 분류 : Terran
  • 작성자 : 테란의시대
  • 등록일 : 2009-07-07
0
  • 발전이 없는 종족..., (68)
  • 예전에 나는 이런 말을 자주 즐겨썼다.어?? Kespa 랭킹 10위권에 이영호, 신상문 말고 또 있네?? 이 의문점 하나부터가 일단 테란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거...
  • 분류 : Terran
  • 작성자 : 개념있어야지
  • 등록일 : 2009-06-20
-5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