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험에서는 드라군은 사정거리 업그레이드(사정거리 6)를 하였다. 드라군의 공격력은 20이지만 폭발형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소형인 무탈에게는 10의 데미지를 준다. 무탈리스크는 일반형 공격, 9-4-1 의 합 14의 공격력을 발휘한다. 그렇지만 드라군의 체력이 180, 무탈리스크의 체력이 120임을 감안하면 그 결과는 이론상으로 예측하기 힘이 든다.
실험 준비
드라군과 무탈리스크를 각각 100마리씩 생산하기 위하여 흔히 사용되는 아이스 헌터 무한자원 맵에서 하였다. 혹자는 "맵세팅으로 해라!"라고 쓸데없는 고생 하지 말라고 주장하지만 우리 엽기 실험은 노력이 있어야만 비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 따지지 말길 바란다.10여분이 조금 지난 후에야 드라군과 무탈리스크가 100마리 가까이 완성되었다. 유닛을 꽉 채우기 위하여 일꾼을 서로 상대 진영으로 모두 보내 죽인 후 더 생산하여 100마리를 완성시켰다.
누가 이길 것인가
무탈리스크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비행 유닛이기 때문에 밀집도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반면 드라군의 경우 덩치가 크고 지상 유닛이기 때문에 그 이름도 거룩하고도 유명한 "드라군 댄스"를 하기 십상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공지능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하지만 어쩌겠는가.
사진을 보면 역시 뒤에 있는 드라군들이 댄스를 열심히 추는 것이 보일 것이다. 공이나 던질 것이지 댄스질을 하니 드라군을 선택한 우리의 HighCa는 열받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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