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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대결] 건설로봇 vs 일벌레 vs 탐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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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YGOSU4Minerals : 18,080 / Level : 고수
실험참여 Highca.qwer / kkong.kkong / 유창구
제출시각 2010-02-20 21:15:20

4.5

친애하는 신사, 숙녀, 엄친아, 지질학자 등등...
반갑다. 거의 기적이라 할 수 있는 이틀 연속 엽기 실험실 되겠다.

지난번에 엽기 실험은 스타트를 끊는 의미에서 화려한 대결이라 한다면
이젠 기초부터 하나하나 다져 올라가는 엽기 실험이 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초 중 기초 유닛이자,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 미래판 노예들인 각 종족 일꾼들의 맞짱을 시행하도록 하겠다.

다들 알다시피 전작 일꾼 파워 밸런스는 SCV(건설로봇) >>>> 프로브(탐사선) = 드론(일벌레)이었다. 하지만 스타2에서는 어떨까? 말이 필요 없다. 걍 다이렉트로 실험하기로 했다.

일단 숙명의 라이벌인 일벌레 vs 탐사선의 맞짱부터 시작하기로 하겠다. 일하다 말고 끌려나온 불우한 넘들...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 스타2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벌레와 탐사선의 HP와 공격력이 모두 동일하다. 


두둥! 일벌레의 승리. 승리 원인은 일단 일꾼계의 영원한 법칙인 선빵 때린 놈이 이긴다가 진리인 듯하지만, 사실 두 유닛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공격력, HP, 사거리 모두 동일하지만, 스타2에서 프로토스 보호막은 전투가 완전히 종료된 후에 회복되는 반면, 저그의 HP는 전투 도중에도 자동으로 회복한다. 고로 순수한 전투 상황에선 일벌레가 탐사선에 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할 수 있겠다.

그럼 스타2에서도 60이라는 우월한 HP를 자랑하는 건설로봇과 일벌레의 맞짱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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