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사항

윤용태의 경기 중 플레이 스타일은 그의 별명인 '전투의신', '전투불패의 뇌제'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질럿과 드라군을 위주로 한 프로토스의 게이트 병력 위주의 백병전에서 강력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초창기 신희승을 상대로 롱기누스에서 마인업더블을 한 테란을 상대로 온리 드라군으로 상대의 마인을 옵저버 없이 마인을 반응시킨 뒤에 뒤로 빠지면서 마인을 제거해주는 소위 '택견 드라군' 컨트롤 만으로 제압하고, 또한 그의 플레이 스타일상 병력에 집중하는 운영을 선택한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자원수급량이 상대보다 원활하지 못해서 잘 싸우다 지는 경기가 많았지만, 그런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템플러의 싸이오닉 스톰을 기반으로 한 그의 질드라 백병전에서의 뛰어난 교전컨으로 경기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는 등 (對 이제동전,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F조 3경기) 프로토스의 강자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전투불패의 뇌제라는 칭호를 얻으며 유명세를 탄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한빛의 에이스로 발돋움하여 프로리그 07 전기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경력도 있고, 전통의 명가지만 그 당시 약팀으로 평가됐던 한빛 스타즈를 상위권으로 부상시키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제동과의 관계

이제동과는 비공식을 포함해선 10 : 8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으나, 공식전만으로 따져서 8 : 4로 윤용태가 4경기 앞서고 있다.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저그전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는 윤용태와 커리어에 비해 비교적 프로토스에게 약한 이제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윤용태는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전시즌 준우승자로 참가했던 이제동을 16강 탈락시키면서 부진에 빠트리는 등 천적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장 대표적인 경기로 대부분 2008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3경기 아테나2에서의 윤용태의 전구관광(아칸)관광을 꼽는다. 현재는 윤용태가 이제동에게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9-10시즌에서 이제동에게 패하고 만다.


이영호와의 관계

자신이 천적인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천적도 있기 마련이다. 윤용태가 확실히 그런 사람이 있는것인데, 그것이 바로 이영호다. 현재 이영호와 윤용태의 총 전적은 13:3으로 이영호가 확실히 압도하고 있다. 윤용태는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자원 14000 이상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전패를 당하는가 하면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서도 3:0으로 완패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에서 윤용태는 캐리어로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자신의 생애 최초 스타리그 진출이었던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에서 무패의 로열로더가 되기 위해 전승행진을 달리던 윤용태의 로열로더의 꿈을 3:1 로접게한것도 이영호였다. [당시 경기때 윤용태의 몇번의 실수로 2:0으로 밀렸으나 전진게이트로 스코어 1을 따냈다.]

주요기록

제 13회 커리지

WCG2007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4위

2007 전기리그 다승왕

[2007.10] 곰TV MSL 시즌3 8강

[2008. 7] 아레나MSL 8강

[2008. 11] 클럽데이 온라인 MSL 4강

[2009. 2] 곰TV 클래식 시즌 2 4강

[2009. 2] 로스트사가 MSL 16강

[2010.5] 하나대투증권 MSL 2010 4강

[2010.8]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4강\

[2010.11]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