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겜벅스 http://www.gamebugs.net/ ---- 부제 "UNIT MASTER를 향하여!" 첫번째인 "실전 퀸 사용하기" 마지막 성큰1의 아름다움속에 마린은 언덕위로 씹고 올라가기 액션을 하는데 이때 또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필살 드론 크로스!" 드론 크로스가 뭔지는 ..보면 알꺼고(안봐도 알겠지만) 저그는 2성큰 무탈테크로 무탈밀집으로 모으기로 무탈의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는것이 드론크로스부터 하수가 아닌것임을 알수 있다. 강력한 무탈의 힘을 볼수가 있는데 테란이 뭔가 생산력이라든지가 야리꾸리한것이 혹시 테란이 질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그의 무서운 오버로드 맵핵체제 테란의 게릴라는 들키지 않을수 있는것인가! 이중으로 공격하는 테란. 이것이 실력이다. 퀸이 나오고 디파일러가 나온다. "엄마 퀸이 자꾸 탱크 찐득이 뱉어요" 짧은편이지만 알찬내용. 1330  | 에류션 [플겜머+감상평] 주한진 vs 최재웅         내용     야참으로 먹던 왕만두의 피가 무지 두꺼웠습니다.. 초반에 맛있던것이.. 중반과 후반을 넘어갈수록 이것이 과연 만두인지 찐빵인지 구별이 가지 않더군요.. 아.. 무섭습니다 만두의 아머 업그레이드.. 역시 업그레이드의 우위는 후반에 가서 결판이 난다는 걸 제대로 깨달아 버렸습니다.. 으으으으 이경에 들어서는 이 시각.. 느긋하게 올리는 두번째 리플은 30D.O.M 길드의 리더 주한진과 나르시스라는 좋은 아이디를 (탐나는군요 질질..) 사용하는 저그유저 최재웅과의 전투입니다 2시 저그 허재웅 vs 6시 테란 주한진 로스트 템플 앞마당을 먼저 먹기 시작하는 저그, 테란은 투바락으로 열심히 머린을 모으는데 어느정도의 머린만으로 땡 푸시를 시작합니다! 앞마당에 지어진 성큰 하나를 그냥 지나쳐서 본진으로 난입하는 머린들.. 드론들이 사그러져버리는걸 기대 했지만? 머린들에게 무섭게 댐비는 엄청난 수의 드론들! 화무십일홍? -_-;; 저렇게 머린들을 상대로 억압당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권리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자주독립 드론들!! 다만 손으로 눌러 터트리고 싶어집니다.. 긁적.. 위기를 위기답지 않게 방어해내고 스파이어를 올리는 저그.. 테란은 허위 신고를 받고 머린들을 아무것도 없는 12시로 출동시키고.. 이틈을 타서 뮤탈리스크들은 테란의 본진을 두드려대기 시작합니다.. 자.. 장난전화 한번으로 털려버리는 테란을 보신 여러분.. 장난전화는 오직 중국집에만 하도록 합시다.. 머린을 본진으로 돌려 간신히 뮤탈리스크들을 몰아내지만 뮤탈리스크는 이곳저곳을 껄떡이면서 머린들을 한명씩 찍어내곤 하는군요.. 저 많은 머린들중에 뮤탈리스크들에게 일점사 당해서 영문도 모른채 터져나가는 한 명을 보니.. 학창시절 수학시간.. 요상한 꼬불꼬불 암호들을 칠판에 그려놓고 어느 놈을 찍어서 풀라고 할까 두리번 거리던 학주의 눈빛을 피해 은신술을 펼치던 저의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려.. 원쿠를 동시에 맞고 죽는 저 머린은 오늘 어떤 꿈을 꾸고 전장에 뛰어들었을까요.. 다만 확실한건 3쿠를 맞고 메딕의 치료를 받는 저 마린은 개꿈을 꾸지 않았을 거라는 것이겠지요.. 허위 신고를 받았던 머린들 계속 정신을 못 차리며 이곳저곳에서 패배를 거듭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럴커의 어퍼컷 레프트 라이트 훅에 퀸의 걸죽한 침 샤워 까지 하며 인간적인 머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저그의 절묘한 게임 운영술에 테란은 이대로 주저 않고 말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