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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44 안녕하세요 최근에 진짜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렸습니다.(장문주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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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10-09 21:17:47 / READ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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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일 출퇴근만하면서 단조로운 생활이 지겨워 근처부근의 동갑내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알게되어 가입했습니다.
처음엔 비슷한 또래의 남녀친구들을 알게되어 매우 반가웠고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근데 그 방에서 유독 채팅질 많이 하는 여자A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저랑 사는 지역도 같았기에 A가 먼저 언제 벙개로 인근지역 친구들과 모이자는 겁니다. 그래서 난 좋다, 그럼 몇월며칠에 벙개하자 다 정하고 공지까지 띄웠습니다.
근데 문득 다른 지역 남자애가 갑자기 동해바다 벙가자고 하면서 부추기고 거기에 A랑 또다른 여자B도 동조해서 막 가자는거였습니다.
물론 그 바다보러가자는 날이 원래 모이자는 벙날이었기에 당연히 바다보러가게되면 이전벙은 터지는 거였죠.
그래놓곤 다음날 갑자기 바다보러가자고 설치던 그놈이 자기일생겼다고 벙 터트립니다.
그러곤 A가 다시 원래 벙 모이자고 아침에 그럽디다. 그러다가 저녁되니까 자기 무슨 그린라이트 썸남인지뭔지 만날러 갈거같다고 또 펑크래더라고요.
 자꾸 이랬다저랬다 자기가 주도하고선 계속 펑크내는 A가 좀 짜증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방장놈한테 A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너무 제멋대로인 것 같다고 좀 제가 툴툴대고 방나갔었습니다.
근데 원래 벙하기로 한 그날 오후에 자꾸 톡이랑 보이스톡으로 연락들이 오더라고요,(그전에 다들 톡 프로필저장들은 했었거든요)저녁에 벙할건데 왜나갔냐, 벙올거지?하면서..... 
 거기서 가지말았어야했는데,  제딴엔 그래도 나같은 놈 챙겨주는구나싶어서 마지못해 벙에 나갔습ㄹ다.
벙 나갔더니 지랄배기 그 A랑 아까 바다가자고 동조했던 여자애B랑 대전에서 온 남자 두명 C랑D가 있었고 저까지 총 5명이 벙했습니다.
모처럼 벙개에 술자리인지라 제가 기분이 좋았는지 그날따라 술 많이 마시긴 했습니다. 커피집포함 4차까지 갔었네요.
다 즐겁게 술마시고 음식먹고 잘 얘기하고 밤늦게 집에 귀가했습니다. 
그러곤 다시 단톡방에서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잘 놀았 습니다.
그러다가 벙개하고도 한 일주일지나고나서 또 다시 방사람들끼리 벙개하면서 늦게까지 놀았었습니다. 물론 전 근무때문에 못갔고 A랑B랑C는 참석했었죠.
근데 단톡방상에서 A가 제가 다음번에 벙나오면 자기는절대 안올거라면서 네 잘못을 스스로 기억하라니뭐니 쓸데없이 시버거는겁니다.
전 순간 짜증나고 화도나서 아니 뭔잘못을 했는지 말이나해줘야 내가 알고 기억해서 반성하지 다짜고짜 뭔말이냐고 따져물었더니 A가 개인톡으로 저번 벙개때 니가 무실짓했는지 모르냐면서 제가 B다리를 만졌다고  하면서 역겹다니 담에 다시보이면 가만안둔다는둥, 병신어쩌구 욕하더라고요. 그것도 A본인이 본게 아니지만 만져진B가 C란놈한테 얘기한거고 C가 A한테 얘기했다더군요.
전 감정적으로 이미 A랑 사이도 안좋았겠다 대판 싸웟습니다.
그러더니 A가 단톡방에서 절 내보내더라고요.(A는 방 매니져가 됐었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B한테 보톡으로 전화해서 내가 진짜 그날 니 다리만졌냐니까 B가 엉 네가 내 다리 만졌어, 그치만 술마시고 실수로 그런거니까 이해한다고 하더라고요.
전 순간 진짜 어이도 없었지만 이거 순간 좆될수도 있겠다싶더라고요.
일단 제가 억울한건 그날 제가 진짜 아무리 술먹었어도 어지간한건 다 기억을 하는데 B다리를 만진 기억도 없거니와, B가 예쁘고 제맘에 드는 제스타일도 아니었고, 그날 제 소지품들 다 빠짐없이 챙겨올 정도로 정신있었거든요.
더군다나 그날 벙때 있었던 헤프닝들, 좌석배치, 상호명, 심지어 계산도 제카드로 제가 다 했었습니다.(회비는 담날에 갹출했지만요)
고로 목격자도 없고 가해자라는 나는 당연히 기억도 없고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만져젔다는 여자B의 주장만으로 제가 개쓰레기새끼돼서 방에서 강퇴된겁니다.
A란 여자는 B랑C가 거짓말할 사람들 아니라면서 절 매몰차게 개쓰레기병신취급하면서 내보냈는데 진짜 열받더군요ㅎㅎ
근데 ㅈㅔ가 좆됐다싶은건 일단 우리나라법이 좆같아서 여자일방만의 주장으로도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대한민국 좆같은 법때문에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혹시나싶어서 제가 다리만진거 눈으로 봤냐고 물어보려고 C한테도 톡을 했더니 그놈은 읽씹하더군요.

그나마 같이 벙했던 애들 중 A,B,C랑 상대적으로 덜친한 D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 얘기하니 D도 어이없어하면서 일단 만진걸 떠나서 이제와서 그걸 떠벌려서 절 내보낸것도 웃기고 본인이 직접 얘기한것도 아니고 제3자통해서 얘기하게 한 B도 웃기고 자기가 당한일도 아닌데 자기가 지랄발광하는 A도 어이없다고 하더라고요.
뭐 결론적으론 그나마 B란애가 제가 사과한거 받아주고 용서한다고해서 그선에서 무마되긴 햇습니다.

전 진짜 제기억에 결단코 B다리를 만진 기억이 없습니다.
혹여나 만졌다하더라도 얘기하다가 움직이는 가운데 리액션 중 B다리를 손으로 스쳤거나 잠시 댔을 정도겠죠.
맹세코 성적인 의도의 다리만짐은 없었습니다.
혹여나 성적인 의도가 있어서 제가 B다리를 주물럭주물럭 만질거였으면 아무리 술취했어도 순간의 긴장때문에 기억을 못할리가 없죠.

하지만, 제가 그때 술을 먹었고, 누군가에게 몇월며칠몇시에 무슨행동을 정확히 어떻게 하고있었냐물으면 대부분 기억못하는 것처럼 제 기억의 한계를 이용해서, 여자쪽의 주장만으로 전 성추행범으로 몰릴뻔했습니다.(뭐 그 방사람들한텐 A라는 애때문에 이미 성추행범으로 알려졌겠죠)

이 사건얘길 친한 주변형동생들에게 얘기하니 일단 A랑B,C등 친한부류끼리의 친목러들이 있는거였고, A가 저랑 사이안좋아서 절 방에서 내쫓으려하다보니 그런 추잡한 방법쓴 것 같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일견 납득은 갔습니다.

하지만, 만약 진짜 이게 A,B,C  얘네들이 나쁜쪽 의도가지고 절 좆되게 만들었으면 진짜 성추행으로 형사고발해서 저한테 몇천만원 합의금뜯기고 개털되는 개좆되는 상황도 생길수도 있었을거란 점에 정신이 번쩍들더라고요.

진짜 우리나라 법의 불공평함과 여자관련해선 항상 조심해야된다는 점을 절실히 느낀 사건이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조심하세요.

상당히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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