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재수시절 꿈이 지하철 타고 서울시내로 등하교하는것ㅋㅋㅋ
재수시절 9호선 급행타고 노량진 갈때 좆같음을 좀 느꼈지만, 재수 때려치고 독학으로 하는 바람에 지하철의 좆같음을 잊었고,
실제로 대학가서는 1학년 봄에 오전 11시반쯤 4호선, 2호선타고 등교하면서 한강 지나는 한산한 전철에서 봄 햇살이 쫙~내비치니까, 아 나도 이제 진짜 대학생이구나...라는 기분을 아주 잠깐 느끼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한 학기 다니다가 도저히 개좆같은 지하철 못탈것 같아서 엄마차타고 등하교했음ㅋㅋㅋ
대중교통 시발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