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쿨"좋아하는 부분" 이라는 제목의 웹툰인데 꽤 볼만함
클리쉐 범벅에 보르노 같은 그런 내용은 아니고
여자는 기형적 얼빠에 잘생긴 남자한테 인생 꼴아박으면서
자기 허영심채웠다가 잘못된거 깨닫고 바로잡으면서 살려고 하고
왼쪽남자는 좀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패티쉬? 있는데
어릴 때 아팠던 엄마가 말라가는거 보면서 마른거에 대한 공포감?
같은거 있는데 그런 취향 때문에 변태 취향이라고 오해받다가
점점 심해져서 자퇴하고 약간 대인기피 같은 것도 생김
오른쪽 남자는 저 여자한테 빨대 꼽았던 쓰레긴데
빨대 꼽으면서도 여자주인공을 혐오했었음
그러다 사고로 기억상실 걸리고 할매 스토커한테 시달리다가
다시 여자주인공 만나서 기억찾고 뭐 그런 애임
전형적인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 두고 잘생긴 남자 두명이 빨아재끼는 그런 내용 아니고 어찌보면 개인취향이라던지,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꽤 잘 표현한 웹툰이라고 생각함
좋아하는 부분이라는 제목도 사람마다 좋아하는 부분이 다 다른데
그거에 대해 쉽게 판단할 수 없다는 뜻으로 지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