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이 중력을 발견하고, 

인류는 별의 움직임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뉴턴의 고전역학으로 별의 움직임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었다..

모든것은 자연법칙에 의해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

우주에 무작위적(random)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이 그 이유를 모를 뿐이다..

당신이 동전 던지기를 했을 때, 맞출 확률은 50%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동전의 무게, 동전에 가해진 힘, 공기 저항 등을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앞면이 나올지 뒷면이 나올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정해져 있다.. 다만 당신의 주관적 무지에 의해 무작위적으로 보일 뿐이다..

인간의 뇌 또한 자연법칙에 의해 생겨났고 작동한다..

다만 그 기작을 인간이 알지 못할 뿐..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정해져 있다(결정론적 세계관)

 뉴턴의 고전역학이 진리로 받아들여질 즈음.. 

미시세계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한다..

A에 존재하는 원자가 실제로 관측해보니 B에 존재한다..

원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 그저 확률로써 존재할 뿐(양자역학의 등장)

우주에 무작위적인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뉴턴의 고전역학 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인슈타인 :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과학이 더 발전하면 원자의 정확한 위치를 관측할 수 있다..

뉴턴은 틀리지 않았다!!

닐스 보어 : 응 틀렸어~ 과학은 팩트로 승부하는 학문인데 실험결과 보면 모르겠냐?? 이제 그만 인정해라..

양자역학의 등장으로 결정론적 세계관이 흔들리고 새로운 사상이 등장한다..

양자의 운동은 무작위적이다.. 인간의 뇌 속 미세한 신경세포에서 일어나는 작용은 양자 단위에서 이루어진다..

자유의지는 존재한다!!(비결정론적 세계관)

과연 자유의지는 존재하는 것일까?? 딸만 치는 와고인들도 한번쯤은 고민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