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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290 우리나라가 얼마나 태풍의 안전지대인지 알아보자.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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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6-12 21:47:51 / READ : 1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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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ng

 

먼저 사이트 소개부터 하자면,

위 사이트 링크 : https://www.coast.noaa.gov/hurricanes/

 

위 사이트는 NOAA (국립 해양대기국) 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지역에 따라 그 기간이 다르지만) 1851년 부터 작년까지 발생했던

모든 태풍 & 허리케인들의 이동경로 데이터들을 담은 사이트임.

 

 

이제 우리나라가 얼마나 태풍의 안전지대인지

간략하게 살펴볼 건데,

먼저 유의해야 할 점은 아래와 같음.

 

 

2.png

 

위 사진을 보다시피

'약한 폭풍 급'과 '허리케인 급(시속 120 km 이상의 세력)'으로 분류되는데

 

이 글에서는 '허리케인 급'만 다룰 것임.

 

즉, 한반도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급" 태풍만 다룰 것임.

연도는 1951년 부터를 기준으로 함.

(우리나라 기상청이 태풍 통계를 1951년 부터 공식적으로 실시했으므로)





3.png

 

먼저, 1951년 부터 작년까지 한반도 일대를 강타했던

역대 "허리케인 급" 태풍들의 이동경로.

 

태풍들의 이동경로들을 보면

아랫쪽(동중국해 쪽)은 막 빨간색, 주황색 경로로 되어 있고,

우리나라에 상륙했을 때는 대부분 노란색, 연두색 경로임.

 

빨간색, 어두운 주황색 경로는

허리케인 등급 H3~H5 (시속 185 km ~ 시속 260 km 이상) 범위의

초강력 세력을 보유했던 구간이고,

 

밝은 주황색, 노란색 경로는 상대적으로 약한 H1 ~ H2 (시속 175 km 이하) 세력을 보유했던 구간임.

 

 

보다시피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역대 허리케인 급 태풍들의 개수가 적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대부분 북상하면서 약해진 상태로 상륙한 경우가 대부분임.

 

우리나라를 가장 강한 세력으로 상륙한 태풍은

1959년의 태풍 "사라"가 부산 일대를 통과한 것으로,

이때 "사라"의 풍속은 시속 185 km 세력의 "H3" 수준이였고,

 

태풍 "사라"는 H3 이상의 세력으로 우리나라를 강타한

"유일한 사례"임.

(태풍 "매미"는 H2 세력으로 남해안 상륙)

 

 

즉, 우리나라에는 태풍이 와 봤자

H1~H2가 대부분이고

H3 정도의 세력은

와고인들이 살면서 한번 볼까말까할 정도로 극악의 확률임.


 

 

 

 

4.png

 

이것은 1951년 부터 작년까지

중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급 태풍들의 역대 이동경로임.

 

역시 중국은 그 쓸데 없이 큰 땅덩이 규모 만큼

엄청난 숫자의 허리케인 급 태풍 내습 사례가 검색되었음.

 

우리나라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어마어마한 클라스임.

 

특히, 중국 남동부 지역에

빨간색 경로(최소 H4 이상의 세력)가 직접 상륙했던 사례도

수십건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음.

 

H4 는 시속 215 km 이상의 초강력 허리케인 급 세력임.

중국 남동부는 거의 매년, 이 정도 세력의 허리케인 급 태풍이

단골로 찾아온다 보면 됨.

 

 

 

 

5.png

 

이것은 1951년 부터 작년까지

일본 본토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급 태풍들의 이동경로임.

(※ 오키나와까지 포함하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오키나와 관련 기록은 뺐음)

 

보다시피

일본 본토 남부를 중심으로

역시 엄청난 숫자의 허리케인 급 태풍들이 강타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일본 본토의 모습이 아예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단지, 우리나라보다 조금 아래에 있다는 이유로 말이지...

 

우리나라보다 조금 아래에 있다는

그 사소한 이유 때문에

태풍의 강타 숫자 뿐만 아니라

 

초강력급(H3 이상) 강타 빈도도 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이제 대망의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필리핀에 대해서 알아보자.

 

6.png

 

1951년 부터 작년까지

필리핀을 강타했던 역대 허리케인 급 태풍들의 개수는

검색결과가 에러가 날 정도로 너무 많은 편임.

(위 사진과 같은 검색 결과도 전부 다 뜬 게 아니고, 에러 때문에 일부 태풍이 누락된 것임.

사실, 중국 검색 결과도 일부 에러가 있었음.)

 

필리핀 남부만 살짝 보이고,

나머지는 아예 묻혀버릴 정도.

 

참고로 필리핀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태풍(허리케인)의 내습을 받는 나라임.

 

 

필리핀이 얼마나 태풍의 단골 공격 타겟인지

좀 더 알아보자면,

 

7.png

 

이것은

오직 H5 세력 (시속 260 km 이상의 초초강력급) 으로

필리핀을 강타했던 역대 허리케인급 태풍들의 이동경로인데

 

H5 세력은

허리케인 등급 중에서 가장 보기 힘든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필리핀에 H5 세력으로 강타한 사례가 저토록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음.

 

 

혹자는

필리핀이 후진국이라 태풍 대비가 허술해서

태풍 피해가 큰 것이라고 하는데

물론 태풍 대비가 허술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초강력 or 초초강력 허리케인급 태풍들의 강타 빈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압도적인 게 가장 큰 이유임.

 

H5 세력 정도의 태풍이라면

대비 자체가 무의미할 뿐더러

유일한 해결책은

아예 태풍 영향 지역으로부터 멀리 도망가는 것 뿐임.

 

 

 

 

6.png

 

이것은 1951년 부터

미국 본토에 H5 세력으로 강타했던 역대 허리케인들의 이동경로임.

 

보다시피 1951년부터 작년까지

미국 본토를 강타했던 H5 세력의 허리케인은 고작 3개에 불과하며,

필리핀과 비교하면 부끄러울 정도임.

 

 

미국은 허리케인 대비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피해가 적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만일, 미국이 필리핀 만큼의

초초강력 폭풍의 내습을 자주 받았다면

미국도 엄청난 피해가 났을 것은 자명한 사실임.

 

 

 




마지막으로 필리핀과 한국의 허리케인 급 태풍 강타 개수를 비교한 짤을 올리고 마침.

 

1-horz.png

 

 

 

 


 

 

 

 

[내용 추가]

미국 짤을 설명한 내용 중에

'작년까지' --> '재작년까지' 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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