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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602 취업성공과 채용전형별 소소한팁(서류/필기/면접)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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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당요 (211.213.YG.YG)
Minerals : 426,315 / Level : 재벌
DATE : 2019-03-15 12:40:56 / READ : 2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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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 실인게에 "취업 넋두리 및 소소한 팁"과 "잠이 안와서 쓰는 29년 인생(감성주의)"를 썼던 사람입니다. 곧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쓰면서 글을 마무리했었습니다. 어제 최종합격 결과를 통보받고 글을 씁니다. 앞선 두 글을 쓰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었고, 와이고수분들의 위로와 응원이 많은 힘이 됐었습니다. 제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이전에 취업과정에 대해 쪽지로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서, 채용 전형별 소소한 팁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취업 넋두리 및 소소한 팁 https://www.ygosu.com/community/?bid=yeobgi&idx=1516978

잠이 안와서 쓰는 29년 인생(감성주의) https://www.ygosu.com/community/?bid=yeobgi&idx=1519227


 

1. 서류전형

 어떤 회사를 지원하든 거쳐야 하는 전형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분들이 처음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히는 부분입니다. 저 역시 그랬고, 막막했던 입장에서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가. 자기소개서

개인적으로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무조건 '가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전형을 진행하면서 채용담당자들은 수백, 수천 장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해야 합니다. 대부분 본인의 업무 외 시간에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재미로 읽는 인사담당자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음에도 많은 분이 '소재'나 '에피소드'에 치중하고, '가독성'에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추천합니다.

 

1)두괄식 구성 

글의 구성에는 미괄식, 양괄식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자기소개서는 무조건 '두괄식'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채용담당자들은 우리가 쓴 자기소개서를 대충 훑어볼 뿐 아니라, 다 읽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핵심내용을 가장 앞에 배치하거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문장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읽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efore

세계일주를 꿈꾸며 2년간 휴학계를 제출하고 경비마련에 1년, 여행에 1년을 계획하여 실행하였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주변에서 "어디가 좋아?", "뭐가 가장 좋았니?" 질문을 받고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행을 위해 후원자를 모으던 1년이 더욱더 기억에 남습니다.

 

After

“김와고 씨가 가지고 싶은 거로 가져가세요.”(N등산용품점 사장 A씨). 인생에서 가장 가슴 벅찼던 순간은 단연 후원을 받는데 처음 성공하며 이 말을 들은 순간입니다.

 

 

2)문장 나누기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분이 문장을 무리하게 이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문장에 가장 읽기 편한 글자 수는 50자 이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짧은 문장을 적으려 노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나누고 다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Before

학창시절 여행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아리원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상황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After

학창시절 여행동아리 회장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동아리원들은 각기 다른 취향과 상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장으로서 이를 하나로 모으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3)생략

조사와 수식어를 생략하십시오. 위의 문장을 나누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짧은 호흡이 읽기 편하고, 읽기 쉬운 자기소개서가 합격합니다.


Before

적어도 4명의 팀원의 몫만큼인 600만 원의 지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사방팔방 뛰기 시작했습니다.


After

팀원 4명 몫인 '600만 원 지원받기'를 목표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위 세 가지를 적용한다면 한층 읽기 편한 자기소개서가 될 것입니다. 읽기 쉬운 자기소개서는 그만큼 잘 붙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채용담당자가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이 좋은데 계속해서 탈락하시는 분들은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그전에 문항별 이해와 기업분석, 수치화 등 역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따로 정리하거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하겠습니다.

 

 

나.이력서

1)작성요령 준수

이력서는 각 항목의 작성요령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지원자분들은 자기소개서와 비교하면 이력서를 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출 전 꼭 두번 세번 확인하십시오.


ex)영문이름을 이름->성 순서로 써야하는데 성->이름 순으로 썼을경우


2)모든 칸 채우기

교육, 경험 칸은 채울 수 있는 대로 꽉 채우시길 바랍니다.

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 중 교육과목이나 경험사항을 적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예를 들어 '경영직무에 지원하는데, 나는 사회복지학과라 관련 과목을 수강한 적이 없다.' 는 식입니다. 저는 어떻게 연결하던 우선 채워넣는 건을 추천합니다. 경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그 안에 유통, 마케팅, 인사, 총무 등 다양한 경험들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습니다. 아르바이트한 적이 없으시면, 친구들끼리 모임에서 총무라도 채워넣으십시오.

해당 항목의 직무연관성 적부를 판단하는 것은 채용담당자입니다. 저희 지원자들이 지레 필터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지원 이메일 양식

지원서를 보낼 때의 메일 제목이나 내용도 신경 쓰셔야합니다. 최근 대부분 회사가 채용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사과 이메일을 통한 지원서 접수가 이루어지는 회사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메일 제목부터 본인의 닉네임, 메일 내용 등도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보내는 양식입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의 양식에서 따온 것입니다. 


보낸사람 : 김와고(kyg@tgosu.com) -> 꼭 본인의 이름으로 보내십시오. 간혹 이전 닉네임들로 저장되어서 보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목 : ㅇㅇ기업 ㅁㅁ직무 지원자 김와고입니다.

첨부파일 : 입사지원서_ㅇㅇ직무_김와고


안녕하십니까, ㅇㅇ기업 채용담당자님.

 

ㅇㅇ기업 채용페이지에 게재하신 

ㅁㅁ직무 직원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된 김와고라고 합니다.

 

공고의 지원양식에 따라 서류를 작성하여 첨부드리니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미세먼지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9.03.15

ㅇㅇ기업 ㅁㅁ직무 지원자 김와고 드림.

 


20190315123222.png

 

보내신 입사지원서는 정리하여 가지고 계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자소서를 쓰면서 지난 내용을 수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순서나 직무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입사지원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는 경우 Ctrl+P 키를 통해서 페이지 전체 PDF저장이 가능합니다.

 

 

 

2. 필기전형

저는 주로 공기업 필기시험을 쳤습니다. 사기업이더라도 몇 곳을 제외하고는 NCS유형이었기에 일반 사기업 인적성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 NCS

공기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아니어도  한 번 정도씩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NCS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보다 효율적인 기업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체계입니다. 현재는 공기업 필기시험인 직업기초능력검사를 부르는 명칭으로 굳어졌습니다.


NCS의 핵심은 시험시간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NCS던 인적성이던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잡고 있다가 문제를 다 못 풀고 나오는 것이 부지기수입니다. 즉 어려운 문제는 넘기고 쉬운문제만 골라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문제 유형마다 본인이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ncs거리 시간 비용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예를 들어 저는 위와 같이 '어느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갈 때 , 무엇을 이용해야 하는가? 그때의 소요시간과 비용은 얼마인가?” 와 같은 문제 유형에 약합니다. 평균 2분 이상 쓰고도 틀릴 확률도 높습니다. 

그래서 실전에 이런 유형이 실전에 나왔을 때는, 아예 문제도 읽지 않고 넘어갑니다. 대신 제가 강한 자료해석이나 의사소통분야에 집중하여 점수를 만회합니다.

물론 연습할 때에는 본인이 약한 문제유형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위의 방법을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90315123332.png

 

만약 스터디를 하는 분이라면, 스터디 전체의 성적을 기록하십시오. 스터디 속에서의 본인 위치와 스터디가 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나. 논술

논술도 자기소개서처럼 지원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입니다. 정확하게 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생각을 쓰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아직 배우는 중이지만 논술입문자로서 느꼈던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1)기출문제 분석

많은 분이 '이런 문제가 나왔구나' 정도로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간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으로 공부범위를 줄이고, 글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20190315110540.png

 

위는 코트라의 기출문제입니다. 키워드를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수출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인상, 대미활율, TPP등 무역환경 변화에도 민감하게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본인만의 예상문제와 그에 대한 답변을 좁혀나가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형식

형식에 복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들 '마음대로 쓴다'라고 하면 더 개성 넘지는 글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장과 단락을 어떻게 배열해야 할지 모르는 저희에게는 형식 자체가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고, 이야기를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

가장 기본적인 구성은 3단(서론-본론-결론) 구성입니다. 

 

서론 : 문제를 제기하고 글의 방향을 설정하는 선에서 마무리

본론 : 전체 분량의 60%~70%를 차지, 객관적.다양.보편적 논거 제시

결론 : 전체 글을 압축하여 전달. 서론이나 본론의 글을 그대로 옮겨 적기보다는, 같은 의미라도 형식을 변형 

 

3)개요작성

글쓰기 전 개요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요를 작성하는 이유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야기가 논점에서 벗어나지 않고,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도를 그리는 것입니다. 글을 잘 쓰시는 분이더라도 개요 짜기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효과적으로 답안을 작성하려면 안내도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험의 특성상 답안을 작성하면 고쳐 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 개요를 잘 작성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영어시험

왕도가 없습니다..저는 주로 영한, 한영 번역시험을 봤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번역본이 있는)책을 하나 정하셔서 필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면접전형

채용과정 중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입니다. 

면접의 승패 여부는 얼마나 지원자가 준비한 대로 질문을 끌어내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며 수비한 한 면접은 좋은 면접이라 볼 수 없습니다. 답변하면서 다음 질문을 유도하고, 내가 준비한 답변들을 사용하고 오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가. 기본 질문

현대의 구조화 된 면접 과정에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진부하지 않으면서, 진실성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고, 추가적인 질문들은 댓글로 답변하겠습니다.


1)1분 자기소개

면접에서 지원자가 유일하게 선공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면접은 면접관의 질문에 지원자가 대답하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1분 자기소개의 경우 지원자가 선공을 하면서, 면접 전체를 본인이 준비한 방향으로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면접 동안 받을 수 있는 개인 질문이 4~5개라는 것을 생각할 때, 여기서 1~2개만 본인의 의도대로 가져가더라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1분 자기소개의 핵심은 '어그로'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본인을 소개 할 때 '상황-행동-결과'의 형식으로 말하라고 배웁니다. 하지만 1분자기소개에서만큼은 '행동'을 빼주십시오. 물론 '행동'이 가장 핵심입니다. 하지만 그 핵심을 빠뜨림으로써, 면접관이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면접관의 질문을 유도하고, 본인이 준비한 답변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열정으로 와이고수 일간인기게시물에 올랐던 김와고입니다.

저는 인기게시물을 위해 진실성을 길러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잠이 안와서 쓰는 29년 인생'이라는 글에서 추천 31개를 받아 실시간 인기게시물에 올라갔습니다.

또한 '취업에 대한 소소한 팁'이라는 글을 통해 추천 87개, 댓글 417개 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실시간인기게시물 뿐 아니라 일간 인기게시물에 게재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길러온 저의 역량을 이제는 이곳 ㅇㅇ기업에서 다시 한번 펼쳐보고 싶습니다.

 

위 예시에서 제가 게시물 내용으로 무엇을 썼고, 사람들이 왜 모였는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면접관은 뭐가 대단해서 추천이 87개가 있었고, 일간인기게시물에 올라 갔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이 때 미리 준비했던 답변을 하면 됩니다.

*비유의 형식으로 시작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저는 소나무 같은 사람입니다. 저는 오뚝이 같은 사람입니다.

 

2)마지막 할 말

사실 면접관 입장에서 마지막 할 말을 할 시점이 되면, 면접자들에 대한 판단은 이미 끝난 상황입니다. 많은 지원자분들이 마지막 할 말을 통해서 도장을 찍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조화된 면접에 익숙해진 면접관들은 그동안 봐왔던 내용을 가지고 결정을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원자가 마지막에 숨겨뒀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면 면접관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마지막 반전을 위해서 아껴두기 보다는 최대한 빠르게 본인을 어필하시고, 면접관들의 질문을 유도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할 말은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원자분이 했던 현직자 인터뷰, 기업분석, 산업분석 등을 짚으면서, 이런 배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ㅇㅇ기업이 가진 가치관이나 비전에 대해 개인적으로 감명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저도 이곳에 입사하여서 ㅇㅇ기업의 비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한다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이 질문의 핵심은 '부당'이라는 것을 판단하는 지원자의 가치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은 부당한 일에 대해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퇴근하기 30분 전 상사가 "김와고씨 이거 내일 아침까지 다 완료해놓아요"라고 한다면 이것은 부당한 것일까요, 아닐까요.

 

부당함이란 입장과 지위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부당함을 느꼈던 지시가 오히려 상사는 본인이 양보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선 면접답변에서는 '상사의 지시가 무조건 맞다'는 전제 하에 답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사의 지시를 따르고 본인의 사수나 선배사원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답변을 하십시오. 그래도 부당하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면, 지시를 따른 후 상사와 따로 자리를 가져 여쭤본다는 답변을 추천드립니다 

*범법을 저지르는 경우 등 비윤리적인 행위는 당연히 제외합니다. 

 


​나. 자세/태도

면접 스터디를 하다보면 답변의 퀄리티와 관계없이 태도를 신경쓰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면접이라는 것은 채용담당자, 혹은 해당부서의 장이 본인과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이기에 이런 비언어적인 부분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인사

인사해야 하는 부분은 총 4번입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올 때 : 목례

-자리에 앉기 전 : 90도 인사

-면접은 마치고 : 90도 인사

-문을 닫고 나가며 : 목례

 

위의 경우 가장 보편적인 인사입니다. 하지만 면접에 따라 면접진행직원이 인사의 타이밍을 사전에 교육시키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튀지 않고 진행직원의 말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장이 되면 당연한 지시인데도 헷깔릴 때가 있습니다.

 

 

2)자세/자세

면접 앉는 자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바른자세, 자신감 있는 표정, 미소, 옆사람의 말 경청.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면접을 처음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등을 의자에 기대거나, 목을 기울이시는 것을 봤습니다. 본인의 면접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런 부분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어투

면접 답변에 익숙해지지 않으신 분들은 답변 중간중간 '근데', '해서요', '그랬는데요' 같은 비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관은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학생티를 벗지 못한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비문 사용을 지양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경청

옆 사람이 답변하는 동안 듣는 척을 해주십시오. 역시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실전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옆사람의 답변시간동안 내 답변을 생각해내야 하고 결국 그런 모습이 표정과,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그렇기에 머릿속으로는 본인의 답변을 생각하더라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표정을 변화시키는 등 본인이 듣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십시오.

혹은 답변을 하며 "ㅇㅇ지원자분께서 말씀하신 ㅁㅁ분야에 대한 △△생각 잘 들었습니다. 저는~"라는 식으로 본인이 면접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있다는 여유를 보이시는 것도 방법되 될 수 있습니다.




4. 취업정보 사이트

개인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들을 공유합니다.

 

1)독취사 - 공/사 기업 채용 정보, 합격스펙, 합격수기, 시험후기, 스터디 모집 등 제공해줍니다. (https://cafe.naver.com/dokchi)

2)스펙업 - 새글은 독취사가 조금 더 많은 걸 제외하면 독취사와 거의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specup)

3)공준모 - 공준모 역시 공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위 카페들과 거의 같은 형식입니다. NCS스터디 및 공기업 면접 스터디를 구하기 쉽습니다.(https://cafe.naver.com/studentstudyhard)

4)알리오 -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 경정보 공개시스템입니다. 공기업 채용정보, 신입직원 급여, 기관 보고서, 이전 채용현황, 재무제표, 대내외 평가사항 등이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www.alio.go.kr/home.do)

5)클린아이 -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알리와 같은 정보를 제공합니다.(http://www.cleaneye.go.kr/)

6)글로벌잡스 - UN안보국 출신이신 이병주 교수님께서 운영하시는 사이트로, 국제기구 및 국제개발 채용공고, 국제기구 취업 가이드, 면담 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ttps://www.globaljobs.co.kr/)

7)KCOC -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입니다. 다양한 NGO들이 채용공고를 올리기 때문에 저는 주로 채용공고란만 보는 편입니다.(http://www.ngokcoc.or.kr/)

8)그밖의 기업 비교 사이트

잡플래닛(https://jobplanet.co.kr)

크레딧잡(https://kreditjob.com)

캐치(http://www.catch.co.kr)

다트(http://dart.fss.or.kr/)


제가 생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을 적었습니다. 여러 과정을 한 글에 담다보니 내용은 길어도 부족한 부분 역시 많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취업을 이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취업을 하셨거나, 필요가 없으신 분들이라면 그저 '글쓴이가 취업을 해서 기분이 좋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시든 올해 목표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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