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5일. 아침부터 시장은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었다. 주가(KOSPI)는 1000 밑으로 주저앉았고 원화 값은 달러당 2000원을 훌쩍 넘겼다. 사람들은 생수를 사 재고, 라면을 박스째 챙기느라 마트로 몰려들었다. ‘대북 폭격설, 오늘 미국이 북한을 때린다.’ 전쟁의 공포가 이날 한반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그저 상상이다. 하필 왜 문재인이냐고? 그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서다. 4월 전쟁설이 돌 만큼 한반도 상황이 위급하다.
상상이라면서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꺼라면서
저렇게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안보나 경제가 아작난다는 식으로 소설 쓴 중앙일보 이정재칼럼니스트
그의 충정(?)어린 예언과 달리 지금은 주가 3000시대다.
https://news.v.daum.net/v/2017041303053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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