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내를 관통하는 대학역전경주대회가 지난 3일 열렸다. 이날 도로 주변에 운집한 인파의 모습을 전하고 있는 후지TV의 오전 정보 방송 ‘토쿠다네’.
이 같이 엇갈린 보도는 이 마라톤 대회 주최측이 요미우리신문이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관계사들의 경우 일제히 방역지침을 준수한 듯한 보도를 내놓은 반면 반대편의 언론들은 사진을 근거로 방역 허점을 지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매년 1월 2일과 3일, ‘도쿄 하코네 구간 왕복 대학 역전 경주(東京箱根間往復大学駅伝競走)’, 통칭 ‘하코네 에키덴(箱根駅伝)’이 열리고 올해는 남자 대학 21개 팀이 출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012년에 ‘하코네 에키덴’의 상표까지 출원해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니혼TV 계열에서 독점 중계하고 있다. 매년 구름 관중이 몰리며 중계방송의 시청률도 높다. 올해는 32% 시청률을 기록, 연말연시기간동안 일본 방송 전체 시청률 4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 구간에서의 응원을 자제해 줄 것을 주최 측이 요청했으나 결국 통제가 가능한 출발 지점 등을 제외한 다른 많은 구간에 관중이 구름처럼 몰렸고, 이 장면은 방송 카메라로 고스란히 전국에 방영됐다.
이와중에 연말연시 마라톤대회로 18만명 모임
1 검사 약1만 9천명 해서 4500명 확진자
2 같은기간 우리나라 20만명 검사
3 20만명 검사해서 4만5천명 나올 확률로 확진자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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