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0
아이템
일간 인기게시물은 30분 간격으로 갱신됩니다.

실시간인기

3577 29살 내 번돈 다날라갔다. [138]

  • 주소복사
  • 추천 160
  • 비추 18
Minerals : 58,137 / Level : 패왕
DATE : 2021-04-08 04:41:35 / READ : 54678
신고

현물로 몇번 따보니까 그게 내 실력인줄 착각했다

누구나 떠먹여주는 불장에 들어와놓고 거기서 번 걸 가지고

내 실력이라고 착각했다

나이 29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중소 공장 드가서

일만 주구장창 계속했다

그렇게 29에 일만해서 1억정도..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 생각되는

돈이다

슬슬 결혼 생각도 할 나이고

내 집도 없다보니

1억정도 모아서 투자에 욕심이 생기더라

그렇게 한두달 주식 공부를 했다

근데 주식 공부 하던 와중에 비트코인이 5천만원 돌파했다고

여기저기 뉴스에 나오길래

비트코인 찾아보니 금보다 뛰어난 가치저장소라며

앞으로 1억까지 바라본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적힌 게시물도

몇몇 보았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업비투는 놀랍게도 80% 이상의 코인이

빨간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고

등락률을 살펴보니 기본 20%.. 많게는 70 80 인것도 보였다

주식시장 등락률에 비하면 말도 안되는 수치라서

그걸 본 나는 눈이 돌아가버렸고

호기심에 백만원만 넣어서 코인을 사봤다

놀랍게도 다음날 +30프로의 수익률이 찍혀있었고

이걸 본 나는 눈이 뒤집어졌다

백만원을 넣어서 삼십만원을 벌어서 기뿐게아니라

일억을넣었으면 삼천뭔원을 버는데 나는 병신인가 하는

그런 생각때문에 눈이 뒤집어졌다

그래서 그날 바로 오찬만원들 업비트에 입금했고

현물시장에 유망하다고 하는 코인들을 골고루 골라담아

사놓았고 일주일만에 오천마원이 팔천만원으로 바꼈었다..

그때부터 정신이 나갔는지 내 통장에 있던 돈 대부분을

업비트에 넣고 이것저것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코인이 오르는 수치만큼 내리는 수치도 기가막히더라

전날 계좌에 1억5천 찍혀있던게 다음날은 1억3천되있고

그러니까 하루에 소나타 한대값이 오르락 내리락 하더라

그냥 사놓고 존버했으면 다 벌었을텐데

전날 1억5천이 1억3천으로 바뀌니까

5천만원 벌었던거는 생각 안하고 2천만원 잃은 느낌이더라

그래서 연이은 패닉셀로

계좌 잔고는 일주일 만에 7천만원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때부터 본전 생각이 나기 시자작하더라

본전보다 더 미칠것 같았던거는 내가 패닉셀한

일주일만에 두배 세배 가는걸 보니

그게 정말 미칠것 같더라

그때부터 본전생각에 미친듯이 급등주만

골라서 사기 시작하고

급등급락에 패닉셀 하다보니

어느새 5천까지 내려왔더라

이때부터 내가 내가아니었는듯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떻게든 본전만 이라는 생각이 간절했고

슬슬 알트 시장 70퍼 80퍼 이런 펌핑을

보기 힘들어 질때 나는 더큰 변동성을 원했고

선물시장은 레버리지가 125배 까지라는 말을보고

1프로 오르면 125퍼 오른다는 생각에 바로 선물시장에 뛰어들었다

1프로만 내려도 청산당하는건 전혀 생각 안하고 말이지

그래도 처음에는 소액만 해보자 해서

천불 정도만 송금시켰다

처음에는 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급급하여

오를것같은 느낌만으로 비트코인에 125배 레버리지 롱을 잡은것이


30분만에 +100프로가 넘게 찍히더라

이걸 본 나는 충분히 원금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고

만불정도를 추가로 송금했다

초심자의 행운이 가장위험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후로 연이은 고배율 청산에 내 계좌는 눈녹듯이 사라졌고

미친듯이 청산 송금 만 반복해서

총 4만불 모두 청산당했다

ㅣ지금 계좌에는 오백만원 남아있고

지금도 정말 얼떨떨하기만 하다

내 집 마련은 이제 꿈도 못꿀거같고

결혼도 포기하는게 맞는거같다

요 몇달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실감이 안난다

화가나고 슬프기보다 그냥 이게 꿈인가 싶다

정말 꿈 이었으면 좋겠다

글쓰기


일간 인기게시물은 30분 간격으로 갱신됩니다.
순위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인기도
1 디마켓 내려갈수록 기분좋아지면 (26) Cjizooop 16160 2021-04-06 추천 211
2 29살 내 번돈 다날라갔다. (138) 로또명당 43331 2021-04-08 추천 127
3 XX여대 에타 근황 (75) 꾸꾸?까까 45072 2021-04-08 추천 113
5 냉혹한 여성향 웹툰 썸네일.... (49) ㅇㅅㅈㅎ 25267 2021-04-08 추천 86
6 LG모바일 : 그동안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 (32) 카와구치하루나 28124 2021-04-08 추천 87
7 산부인과에 여자의사만 남게된 이유와 결과 (77) 10aroma 31089 2021-04-08 추천 75
8 결혼에 대해 진심으로 조언하는 수드래곤 (16) 애우스 28960 2021-04-07 추천 75
9 직접 만든 비행기로 하늘을 나는 사나이 (63) 라루나 16730 2021-04-08 추천 74
10 한국 덕분에 떼돈 버는 영국인들 (86) 애우스 43269 2021-04-07 추천 52
11 박수홍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 (67) 운영자십새끼 43180 2021-04-08 추천 51
12 카카오가 조사한 20.30 한국여자. jpg (61) llllllIlll 19689 2021-04-08 추천 64
13 엄마랑 딜교환...... 레전드...jpg (39) 1l30fj 37967 2021-04-08 추천 55
14 아이언맨의 다리를 가진 사나이 (34) 라루나 24520 2021-04-08 추천 59
15 현 비트코인 상황 (70) Gimochi_ANG 36289 2021-04-08 추천 52
16 한국의 자진피해자 (64) 병아리삐삐삐약 22239 2021-04-08 추천 57
17 현 코인갤 상황 (56) Gimochi_ANG 32412 2021-04-08 추천 51
18 현시각 비트코인갤 상황ㄷㄷ (54) 25살짬찌하사 31882 2021-04-08 추천 51
19 [혐주의]겐지스강의 실체. (77) 고르디온함마아! 27788 2021-04-08 추천 49
20 비트코인은 3년이 지나도 하락하는 패턴은 똑같네 (117) 엘화 강성주주 31223 2021-04-07 추천 63
21 영재발굴단 역도소녀 시윤이 근황 (114) 라루나 40829 2021-04-07 추천 180
22 쌍둥이가 오히려 피해자 고소하는 이유 (36) 킹타틀타조타 23311 2021-04-07 추천 57
23 말싸움이 생겼을때 해결법.jpg (28) d(゚ー゚)b゚ 34940 2021-04-08 추천 41
24 팩폭하는 강남 (37) 와고원정대 33483 2021-04-07 추천 51
25 외모 때문에 남자로 오해 받아 속상합니다 (79) 라루나 29105 2021-04-08 추천 40
26 아사히 맥주 신제품.gif (98) 불꺼 30208 2021-04-08 추천 32
27 틀딱들은 다 아는 그시절 예능.gif (52) 쥬지스님 35208 2021-04-07 추천 47
28 뒷차 멈춰! (22) 세후275 30333 2021-04-07 추천 35
29 여자에게 인기많은 찐따 특징 (66) 돈없다자슥아 34119 2021-04-08 추천 32
30 ㅇㅎ) 여초에서 심하게 극혐한다는 몸매 (60) 와고원정대 56915 2021-04-07 추천 44
31 오늘 카페알바면접간 와붕이 나와라 jpg (48) 연희갑상선볶음밥 22533 2021-04-08 추천 39
32 ㅇㅎ) 여자친구 몸매로 쌉호 vs 불호? (33) 와고원정대 25025 2021-04-08 추천 42
33 야갤 장애인봉사활동 레전드..jpg (43) 고든 짬지 32629 2021-04-08 추천 35
34 다홍이 얘기에 흥분한 박수홍 (87) 라루나 19256 2021-04-08 추천 36
35 역주행으로 산모 구한 경찰 (61) 라루나 14889 2021-04-08 추천 39
37 gta6 개발도중 유출영상 (48) 지읒 26210 2021-04-08 추천 32
38 비공식 1억뷰 이상 찍은 영상... (33) 민간인시작 19335 2021-04-08 추천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