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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49 머리로는 아무리 봐도 별로인데 계속 생각나는 여자[장문주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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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z ()
Minerals : 22,730 / Level : 고수
DATE : 2019-12-15 09:52:40 / READ :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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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경고하는데 글 다 적고 보니 초 장문이라 심심한 애들만 읽어봐 

 

일단 내가 알바하는곳에서는 그 여자애가 제일 이쁘긴함

근데 자세히 보면 화장빨에 입툭튀에 뭔가 그렇게 이쁜 얼굴은 아님

프사사진만 봐도 그저 그럼 어쩔때 보면 엄청 이뻐 보이고 또 어쩔때 보면 ㄹㅇ 별루임 

외모적인거 빼고도 꼴초에 말도 거칠게 함 말끝 마다 존나~존나~ 

성격이 그냥 그냥 애같다고 해야되나? 

맨날 술쳐먹고 다니고 전남친 동거하다가 헤어지고 알바하는데서 바로 남자 환승해서 또 반동거중임

 

내가 이런 애를 대체 왜 좋아하나 이거때메 머릿속이 복잡함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안잊혀져.

내 빡통 머리로도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인데 계속 생각나고 ㅠㅜ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내까 여자없는 찐따여서 그런거 같음

집에서 걔 얼굴 며칠 안보면 생각안나는데 같은데서 알바하니까 계속 생각하게 되네

지금 경찰시험 준비중이라 공부만 해도 모자를판에 자꾸 딴 생각하게되고 그래서 일부러 차일려고 고백했는뎈ㅋㅋㅋ

외모에 계속 신경쓰게 됨.경찰시험 체력준비한다고 다이어트 시작했지만 걔가 계속 생각나서 

매일 공원가서 런닝하면 머릿속이 맑아지거든 그래서 매일 1시간씩 더 열실히 운동하다 보니까 

96키로에서 지금 체중 71키로까지 살도 빼게 됨 ㅋㅋ

금딸에 금란물에 외모에 신경쓰게 되면서 옷도 많이 사고 화장품도 많이 사고 치아교정도 시작하고 

피부과 가서 보톡스도 맞고 심지어 입술착색 지운다고 레이저 시술까지 받음 ㅋㅋㅋ

뭔가 나중에 경찰시험도 붙고 멋있는 사람이 되서 연락하면 어떨가 이런 마음이었음 

내가 고백하고 나서 일부러 걔 얼굴 안보려고 한달동안 엄청 노력했거든 

얼굴 최대한 안보려고 마주치면 땅바닥만 보고 다님.

 

사실 경찰시험 내후년 3월달 목표로 알바 좀 더 다니고 싶었는데 

그 여자 계속 보는것도 힘들고 내 나이도 있어서 내년 9월달 목표로 준비중임.

근데 웃긴게 내가 지금 다짐하고 있는게 경찰시험 붙어서 그 여자애한테 

나중에 다시 연락하는거임 ㅋㅋㅋㅋ 물론 이게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고 이제 제대로 된 직장 잡고 싶고 

그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이라 생각해서 경찰되기로 결심했거든.

그 여자애 생각하면서 머릿속이 복잡하긴 했지만 뭔가 그게 경찰이 꼭 되야겠다는 목표가 확실해졌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의욕이 강해졌었는데 그 여자애 잊으려고 노력할 수록 그런 내 공부의지도 뭔가 힘이 빠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게 좀 딜레마야.

 

한참 그렇게 피해다녀서 이제 마음 정리됐나 싶으면 자꾸 걔 카톡프사사진 찾아보게 되고 왜 그런지 모르겠었음

카톡 친추 지우고 전번만 따로 적어놨었는데 얼마전에 그것도 하기 싫어서 카톡친추도 삭제 했었거든.

근데 또 카톡프사 보고 싶어서 다시 전번저장했는데 카톡친추목록에 안뜨더라 

그날 완전 패닉상태였음 내 목표중에 하나가 나중에 걔한테 경찰되서 다시 연락하는건데 

혹시 걔가 전번 바꿨나해서 거의 패닉상태에서 내가 머리가 돌았었는지 진짜 전번 바꿨나 싶어서 

엄마 핸폰으로 문자 잘못보낸척 하면서 집주인이라고 아랫층에서 물샌다고 연락달라고 문자보냄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얼마있다가 전화 오더라 물론 바로 차단하고 전화 안받음

 

알고보니 내가 카톡 잘 안해서 몰랐는데 숨김친구 거기서 친구삭제하면 친추목록에 다시 안뜬다더라 

그냥 전번추가로 친추하면 되는거였음 ㅋㅋㅋㅋ 그날부로 내가 진짜 미쳤구나 ㅠㅜ

이러다 스토커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완전 맨붕함 ㅠㅜ

이제 다 잊었나 싶어서 이제 공부만 집중하면 되는구나 했었는데 그날 알바도 아프다고 핑계되고 월차 내고 쉬려다가 

다시 카톡친추되는거 확인하고 알바도 출근 늦게함;;;

 

저번주에 문득 알바를 그만두고 공부만 하고 싶다는 결심이 생겨서 알바를 그만 두려고 하니까 뭔가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그동안은 그 여자애만 보면 피해다녔는데 그날 일부러 걔 얼굴 계속 쳐다봤음 ㅋㅋㅋㅋ

이제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얼굴 좀 더 잘 보고 기억하고 싶은 마음과 이제 편하게 얼굴 볼 수 있나 내 자신에 대한 테스트였기도 하고 ㅋㅋㅋ

근데 그 여자애가 내가 갑자기 지 얼굴 계속 쳐다보고 하니까 많이 짜증났나봄 ㅋㅋ

내가 지나가는데 뒤에다가 대고 '아 존나 쳐다보내.아 존나 스트레스 받네' 이러더라 ㅋㅋㅋㅋ

그거 듣고 나도 기분 좀 나쁘기도 했지만 웃겼음.

내가 걔한테 고백하고 한동안 걔도 내 주변에서 계속 알짱거리고 나 쳐다보고 지도 그러고선 ㅋㅋㅋ

그때 나도 이제 잊으려고 걔 얼굴 안보고 싶을때인데 걔가 그래서 좀 짜증났었거든 

알고보니 남친도 있었으면서 대체 왜 저러나 싶어서 ㄹㅇ 짜증났었음 

돈 없어서 그렇지 돈만 있었음 당장 알바 때려치고 싶었었음 ㅋㅋㅋ

 

알바를 이번달까지만 다니려고 했었는데 1월달에 설날끼고 쉬는날도 많고 여기 휴일이 유급이거든

그래서 1월달 16일만 일하면 됨 그래서 1월달까지만 다닐 생각임.

그리고 이제 나도 진짜 마음 내려놓고 더이상 신경 안쓰려고 하는데,이제 더이상 걔 일부러 패해서 다니고 싶지가 않음

그동안 일하는데서 최대한 안마주치게 동선도 바꾸고 밥먹는 시간도 바꾸고 심지어 출근할때 마주칠까봐 다니는 길도 바꿈 ㅋㅋㅋㅋ

내가 친하게 지내는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가 걔랑 거기서 제일 친하거든 그래서 그 누나까지 일부러 멀리함 

그 누나랑 친하게 지내면 결과적으로 걔 주변을 맴도는거 같아서 ㅋ 근데 이제 그거 때려칠려고 

그 누나한테도 내일 만나서 사과 하려고 사실 내가 갑자기 그 누나까지 쌩까니까 그 누나가 나한테 물어본적 있었음

자기가 나한테 뭐 잘못했냐고 ㅋㅋ 그 누나는 내가 걔한테 고백한거 알고 있었음.

고백을 편지로 했는데 그 여자애 사물함에 몰래 넣어 두려고 했는데 사물함에 이름표가 없는거임.근데 그때 누나랑 마주쳐서 

사실대로 얘기함 내가 사실 걔 좋아하는데 공부도 해야되고 걔는 나한테 마음없는거 같아서 일부러 차이고 정신차릴려고 

고백겸 사과겸 해서 편지 주려는데 사물함 좀 알려달라고 ㅋㅋㅋ

 

근데 결과적으로 내가 그 누나까지 쌩깠거든 이게 좀 미안해서 내가 알바 그만 두거나 그 누나가 알바 그만두게 되면 

그때 그 여자애때메 일부러 누나까지 피한거라고 말해줄려고 했었거든 

이제 알바 그만두기로 마음먹어서 내일 출근하면 그 누나한테 얘기할거임 

 

어쨋거나 이제 마음을 많이 내려놔서 전보다는 많이 편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마음이 무겁고 

갑자기 공부의욕도 막 바닥치고 있고 ㅠㅜ 그래도 심란한건 여전하다

그동안 걔 생각하면서 금딸 금란물 했는데 금딸은 여전히 진행중인데 금란물은 와고 보다가 깨짐 ㅋ

와붕이들 뭔 야짤을 그렇게 올리는지 그거 보다 보니까 구글링해서 야짤 찾아보게 되서 ㅋㅋㅋ

근데 다시 금란물 시도중임 어제는 미용실가서 오랜만에 파마도 했는데 

미용실 직원들이 살 엄청나게 많이 빠졌다고 놀래더라 ㅋㅋ

96키로에서 77키로까지 거의 20키로 빠졌을때는 내가 20키로 빠졌다고 얘기해도 시큰둥 하더니 

77키로에서 71키로로 6키로 정도 빠지니까 살 왜케 많이 빠졌냐고 막 그럼 ㅋㅋ

그때 살짝 기분 좀 좋았는데 파마하고 공원으로 산책가니까 뭔 커플들이 그리 많은지 참 

솔직히 부럽다 나는 언제 진짜 이쁜여친 만나서 저렇게 다닐 수 있을까 

지금 내가 좋아하는 짝녀보단 이쁘고 착한 여자 만나고 싶음 ㅠㅜ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나 마음 심란할때 마다 여기다가 글적는게 지금 유일한 낙임

여기다가 글 적을때 만큼은 마음 편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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