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꿀몬 입니다.
먼저 지난번 에결에서 정말 못난 모습 보여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장 퇴학시켜도 모자랄 저에게 또다시 손 내밀어 준 보성 오빠..
나한테 정없다고 말하지만 그동안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마음 써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항상 내가 불안해 할때마다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응원해준 승곤이랑 YB멤버들 너무 고맙고 그러네요...
뭐하나 특별하게 잘하는 것도 없는 저인데 항상 이런 좋은 기회들 만들어줘서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JPL 우승에 걸림돌이 되는 저는 여기까지 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그건 개인의 도전일 때 이야기고
앞으로 YB에서 1승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YB팬분들 제 경기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구 못난 학생이라서 죄송했습니다...
처음 염병철때 면접본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돌아보니 벌써 1년을 훌쩍넘은 시간이 지나있네요
매번 죄송하다고 말밖에 못 하는 저한테도 이렇게 많은 관심과 애정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YB에서 함께한 추억들 잘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소중한 팬분들 언제나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지금 한 제 결정이 후회되지 않도록 앞으로 씩씩하게 기죽지 않고 다시 방송 열심히 해볼게요
이번주는 마음을 좀 추스리는 시간을 갖고 다음주 월요일 방송으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