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나 먼저 좋아해줘서 사귀게 됐는데

날 엄청 좋아해주는게 느껴졌음 근데 나는 무심한 성격에다가좋아지는마음이 서서히 올라가는 스타일이라 여친이 해주는거 만큼 해주지 못했음 ( 나도 노력을 했다고 생각함)

사귄지 한 200일 살짝 넘길때 쯤에 부산일정 다 짜놓은 상태에서 부산에서 놀다가 갑자기 할말 있다면서 오빠를 더이상 안좋아하는거같아서 더이상 만나기 힘들다고 하고는 나 부산에 남겨두고  혼자 가버렸음. 나는 얘기좀 하자고 했지만 더이상 할말이 없다며 카톡이랑 전화 다 차단박혔고 나랑 같이 찍은 프사랑 썸원이런거 다내렸음. 

나는 얘기를 좀 하고 풀건 풀고 고칠거 고치고 내 속마음도 말하고 할려했는데 얘기도 못해보고 이별 뺑소니 당했음 ㅜ

나는 이제 좋아하는 마음이 크고 커져가는중인데 여친은 반대로 맘이 식었다고 이별통보해버리니까 진짜 미치겠더라

2주전부터 조금 여친 태도가 미세하게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헤어진당일에 나도 느낄만큼 확식은게 행동에서 보이더라.

나도 이런부분에대해서 소통을 빨리 했어야했는데 너무 늦었네 ㅠ

내가 사소한거 못챙겨주고 잘해주지못해서 너무 미련이 남아서 재회를 하고싶은데 카톡이랑 전화 다 차단당해서 만날방법이 없음 물론 기숙사 찾아가면 되긴하는데 그러면 여친이 부담스러워 할거같으니.. 다 차단당해도 다시 연락오는 경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