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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0340 비정상 콜레스테롤 수치, 우울증·자살충동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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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4-04-19 09:31:25 / READ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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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콜레스테롤 수치, 우울증·자살충동 높인다   ”]

남두현 기자   입력 2017.04.19 18:05

중성지방 150 mg/dl 이상…우울증 2.2배·자살경향성 3.7배↑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가 우울증 및 자살사고(자살경향성)의 유병률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우울증 및 자살사고(자살경향성) 연관성이 일부 연구를 통해 알려진 바 있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두 질환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팀은 2014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 19세 이상 남성 2,055명, 여성 2,894명 등 총 4,949명의 콜레스테롤 수치(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정상 범위를 벗어난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나씩 늘어날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중년(45~64세)은 1.43배 늘었고, 전체 여성에서도 1.34배씩 증가했다.

4가지 종류의 콜레스테롤 측정치 중 비정상 범위인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을수록 우울증 빈도가 심해졌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 중 중성지방과 우울증의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더 유의하게 나타났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경우, 우울증과 자살사고의 빈도가 높게 나온 것이다.

이에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치인 150 mg/dl보다 높은 중년 성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빈도는 2.2배, 자살사고는 3.7배 높았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몸에 좋은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나쁜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은 정상 범위보다 높으면, HDL 콜레스테롤은 정상 범위보다 낮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는 “중년 여성은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갱년기 증상의 하나로, 중년 남성은 사회적 위치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균형을 맞추는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튀김, 육류, 가공육 섭취는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 콩류, 채소, 과일을 많이 먹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몸에 나쁜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낮추고,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김태석 교수는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는 심혈관, 뇌혈관질환 등 주요 신체 질환의 예방뿐 아니라 자살이나 우울증과 같은 심리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정서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4월호에 게재됐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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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 우울증 등 정신 질환 위험 높여
조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08:07:15

[메디컬투데이=조민규 기자]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정신적 건강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과 관련된 장애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과거와 달리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정신 질환의 원인과 다른 건강 상의 지표들과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등과 관련된 장애는 일상 생활에 지속적인 어려움으로 작용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정신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스웨덴의 코호트 참가자 21만 12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본적으로 정신 질환은 없었으며 연구진은 대사 바이오마커에 대한 측정을 최소 1회 진행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2세였으며 총 콜레스테롤, LDL/HDL, 중성지방 등의 바이오마커와 혈당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연구진은 불안, 우울증,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 질환을 관찰하면서 평균 21년 동안 참가자들을 추적했다. 연구 결과 연구 기간 동안 1만6256명의 참가자가 정신 질환을 진단받았으며 이들의 평균 진단 연령은 60.5세였다.

연구에 따르면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세 가지 정신 질환 모두에서 그 위험이 높아졌으며 HDL 수치가 높을수록 그 위험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등과 관련된 정신 질환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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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과 우울증

www.samsunghospital.com/webzine/smcdmedu/352/webzine_352_1.html

오늘은 당뇨병과 우울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우울한 기분에 빠질 수 있지만 우울증은 단순히 겪는 기분상의 변화가 아닙니다. 우울증은 울적하거나 슬픈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의학적인 의미에서 이러한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되어 개인이나 사회생활을 못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원인으로 주로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을 겪거나 소중한 사람에 대한 상실 등 환경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당뇨병도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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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당뇨인에서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질환으로, 유병률은 비 당뇨인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있고, 4명당 1명에서 우울증상이나 우울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당뇨병 및 당뇨병성 합병증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감으로 인한 결과로 생각됩니다. 그 기전으로는 당뇨병의 치료에 대한 강도와 반복성이 증가함에 따른 스트레스, 인슐린 치료에 대한 부담감,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길어 짐에 따른 다른 동반질환 및 합병증에 대한 부담감의 증가, 삶의 질 감소, 우울증과 공통된 대사이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 등을 가설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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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여러 만성질환의 예후에 중요한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당뇨인에서 자가관리를 소홀하게 하고 치료 순응도를 감소시켜 혈당 조절을 불량하게 하고, 미세혈관 합병증 및 심혈관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켜 결국은 사망률까지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당뇨인 중 의사에 의해 우울증이 진단되는 경우는 2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적절한 시기에 우울증을 진단하는 것이 예후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울증의 발생에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뿐 아니라 유전적 요인이 모두 관여되어 유전자-환경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계의 파괴와 관련되고, 세로토닌 전달 관련 유전자 이상이 당뇨인에서 우울증상과 관련됨이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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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장애가 있거나, 체중감소를 위해 의도적으로 인슐린이나 경구 약을 빠뜨리는 경우, 저혈당에 대한 불안이나 공포가 있는 경우, 당뇨병 케톤산증으로 반복되는 입원, 맞춤형 교육 후에도 지속하여 자기관리가 안되는 사람이나 그 가족의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2주 사이에 기분변화가 있었는지, 최근 당뇨 관련 합병증의 진단 등을 포함한 당뇨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 직업 변화와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 이전 우울증의 병력 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고 1년 이내 우울증 발병이 많으므로 새롭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에서의 스트레스 여부도 의사와의 상담 중에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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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경우 우울증에 빠지면 의욕이 떨어지면서 식사 요법, 운동 요법을 비롯한 관리를 할 수 없어 혈당 조절이 힘들어지고, 또한 반대로 당조절이 불량해지면 우울증이 증가하므로 당뇨병과 관련된 대사적 만성 합병증의 예방뿐 아니라, 우울증과 이로 인한 삶의 질 감소 등을 낮추기 위해서도 철저한 혈당 조절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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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우선 자신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스스로 해결 가능한지를 알아야 하고, 필요에 따라 요가나 명상을 통해 조절하거나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 힘들게 하는 상황이나 사건에 대해 목록을 작성해 쉬운 것부터 하나씩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울증 자체를 가볍게 여기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마음의 감기와 같아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꼭 전문가와 이러한 점을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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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419

우울증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 평가
기자명 임세형 기자   입력 2014.11.11 01:36  댓글 0

EASD 2014 우울증 관련 연구 하이라이트

우울감·임상적 우울증·당뇨병 디스트레스 모두 혈당조절에 연관성 보여
- Abstract P1026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은 혈당조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에 관련된 근거들에서는 일관된 결과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일라이 릴리 H. Ascher-Svanum 박사팀은 다각도로 평가한 우울증상과 혈당조절 간 연관성을 평가했다.

Ascher-Svanum 박사는 “이전 연구들의 방법이나 질도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울증을 측정하는 도구들과 당뇨병 관리에 연관된 영향을 평가하는 도구들이 다양하다. 이에 연구에서는 3가지 방법으로 평가한 우울증이 2년간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초기부터 인슐린으로 치료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반응을 평가한 전향적 관찰연구의 24개월 자료를 분석했다. 환자들은 베이스라인에서 우울·불안장애 중증도 평가도구(EuroQol-5D)로 우울증을 진단받았고 당뇨병 관련 디스트레스 정도(DHP-18)도 평가받았다. 환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총 5회 두 가지 검사를 시행했다.

베이스라인에서 우울증상을 동반한 환자들의 당화혈색소(A1C)는 비동반군에 비해 약간 높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4개월 추적관찰 결과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는 이들의 A1C에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인슐린 투여 6개월 후 평가에서 우울증 동반군의 A1C는 10.8%, 우울증 비동반군은 9.4%로 나타났고, 당뇨병 디스트레스가 높은 환자들이 낮은 환자들보다 24개월째 A1C 수치가 높았다.

연구팀은 “사후 분석 연구에서는 혈당조절에 우울감, 임상적 우울증, 당뇨병 디스트레스가 모두 일관된 연관성을 보였고, 베이스라인에서 우울감, 임상적 우울증, 당뇨병 디스트레스가 있었던 환자들에서 A1C 조절률이 좋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Ascher-Svanum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과 우울증 간 연관성을 추가적으로 입증함과 동시에 각기 다른 우울척도들도 양상은 다르지만 일관된 결과로 유도한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의의를 강조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상의 개선과 염증 및 산화손상 마커 감소 간 연관성
- Abstract P1028

스위스 머큐어대학병원 Marijana. Vucic Lovrencic 교수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아증후군성 우울증 과 염증 및 산화손상 간 연관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에서는 임상적 우울증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우울증상 정도가 높은 이들의 치료가 염증과 산화손상의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1년 동안 평가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209명을 아증후군성 우울증에 대한 6주 정신건강교육 시행군, 운동프로그램 시행군, 기존 치료군(당뇨병 재교육 등)으로 분류해 예후를 평가했다. 아증후군성 우울증 환자들은 평균 연령이 57세였고, 당뇨병 유병기간은 11.8년, A1C는 7.3%, BMI는 30.5kg/㎡였다. DSM-Ⅳ 기준으로 임상적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배제했다.

염증에 대한 지표로는 백혈구·CRP를, 항산화능력에 대한 지표는 MPXI(myeloperoxidase index) 점수·혈장요산, 산화손상에 대한 지표로는 시알산·u-8-OH-dG를 꼽았다. 평가 시기는 베이스라인, 6개월 12개월이었다.

평가결과 모든 환자들이 12개월째 우울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백혈구 수치, 시알산, u-8-OH-dG 수치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CRP, MPXI 점수는 변화가 없었고, 요산 수치는 유의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우울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는 염증과 산화스트레스의 장기간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경증 우울증상에 대한 관리가 임상적 혜택을 보였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다양한 원인 공존
- Abstract P1027

당뇨병 환자에서 동반되는 우울증의 원인을 질환 외 요소에서 찾은 연구도 발표됐다. 그리스 자니오병원 Christos Verras 박사는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은 호발하기 쉽지만, 환경적, 사회경제적, 대사 파라미터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며 연구의 배경을 밝혔다.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69명을 분석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5세, 유병기간은 10.2년이었다. 분석을 위해 모든 환자들의 환경적 특징, 사회경제적 상황, 대사 파라미터, 혈당관리 정도, 당뇨병 치료전략, 당뇨 합병증 유무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했다. 우울증 중증도는 BDI-Ⅱ로 평가했다.

분석결과 우울증 중증도는 연령(계수 -0.21), 아이들과의 생활(4.6), 폐경(10.3), BMI(0.53), A1C(1.68), 경구용 항당뇨병약물(5.5), 인슐린(5.5) 등과 연관성을 보였다. 특히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A1C가 우울증 중증도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고, A1C 7% 미만으로 조절되는 환자에서 BDI-Ⅱ 점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다양한 요소들이 우울증에 영향을 미쳤지만, 다변량 분석결과 높은 A1C 수치가 우울증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혈당조절이 잘 될수록 우울증 정도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리했다.

고령환자에서 우울증으로 뇌졸중 발병 예측
- J-EDIT 연구 / Abstract 1209

고령 당뇨병 환자들의 뇌졸중에 대한 우울증의 영향을 평가한 연구도 선보였다.
도쿄메트로폴리탄노인병원 Atsushi Araki 박사는 “당뇨병 관리에서 많은 발전들이 있었지만, 기존의 위험요소들이 고령 당뇨병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도가 높은 이유를 전부 설명해주지는 못하고 있다”며 우울증을 지목한 원인을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당뇨병 합병증에서 정신건강학적 요소들이 미세 및 거대합병증의 잠재적인 위험요소로 나타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이 당뇨병 환자의 뇌졸중에 독립적인 위험요소인지를 평가한 것으로 육체활동 저하와의 독립성도 평가 대상에 포함시켰다. 연구팀은 “우울증은 육체활동 저하를, 육체활동 저하는 우울증을 야기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부연했다.

연구에서는 고령 당뇨병 환자들 중 육체활동이 저하된 이들을 5년 동안 관찰, 우울증상이 뇌졸중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요소인지를 평가했다. 대상 환자들은 J-EDIT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이었다. J-EDIT는 65세 이상 고령 제2형 당뇨병 환자 1173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무작위 전향적 대조군 연구다.

이번 분석은 90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평균 연령은 71.8세였고 우울증상은 GDS-15로 평가했으며, 육체활동 정도는 백(Baecke) 설문조사로 확인했다.

5년 추적관찰한 결과 50명의 환자들에서 비치명적 및 치명적 뇌졸중이 발생했다. 베이스라인 GDS-15 점수는 4.6점이었고, 8점 이상인 이들은 12.7%였다.

GDS-15 8점 전후로 환자들을 나눠 비교했을 때 8점 이상군에서 뇌졸중 발생률이 높았고 연령, 성별, A1C, 수축기혈압, 비HDL-C, HDL-C를 보정했을 때도 위험도는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raki 박사는 “여기에 육체활동 저하를 포함시켜서 분석했을 때도 우울증이 독립적인 위험요소로 나타났다”며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이 뇌졸중의 위험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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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밀당365] 고혈당과 우울증의 악순환 ‘이렇게’ 끊어내세요
최지우 기자

입력 2023/08/21 08:40

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81800784

당뇨병과 우울증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입니다. 최근 고혈당과 뇌 구조 변화, 우울증간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고혈당이 뇌 회백질을 변화시켜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2. 혈당 관리 철저히 하고, 심폐 기능 높이는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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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회백질 변화가 우울증 지표>>>>>

중국 중산대 연구팀이 2014~2020년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3만3151명을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당뇨병 환자 ▲당뇨병 전 단계 ▲정상인 그룹으로 분류됐고 그 안에서 60세 이상과 60세 미만으로 나뉘었습니다. MRI(자기공명영상) 분석 결과, 당화혈색소가 높을수록 뇌 회백질 부피가 감소했고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뇌 회백질 부피가 작았습니다.

뇌 회백질 부피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또 다른 연구도 있습니다. 분당차병원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70명의 뇌 MRI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뇌 섬엽의 회백질 부피가 작고 백질 부피가 넓을수록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뇌 섬엽의 회백질 부피가 넓고 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행복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회백질은 뇌 신경세포의 집합으로 감각, 인지, 공감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며 백질은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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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우울증 상호 영향>>>>>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뇌 섬엽 회백질은 타인의 정서적 신호를 인식하는 등 공감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위로, 부피가 줄어들면 공감 능력이 떨어져 우울감, 불안감, 행복감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당뇨병 환자들의 전전두엽, 대상회 피질, 섬엽 등 다양한 뇌 영역에서 회백질 부피가 크게 감소했으며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우울증이 더 흔히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회백질 변화 외에도 여러 복합적인 기전에 의해 당뇨병과 우울증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합니다.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는 “고혈당으로 인한 대사 변화로 뇌에서 생물학적 변화가 일어나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추정되며 이외에 환경적, 유전적 요인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당뇨병 치료 강도, 반복성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 합병증 부담 등도 하나의 요인입니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이 생기면 이러한 요인들이 더 심화됩니다. 이민경 교수는 “우울증이 지속되면 자기관리에 소홀해지고 치료 순응도가 떨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종국에는 합병증 위험을 높이고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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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백질 감소 막으려면>>>>>

우울증을 막으려면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세요.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약을 제때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고, 당뇨병 관리에 대한 심한 압박이 든다면 언제든지 주치의와 상의하길 권합니다. 이민경 교수는 “적절한 시기에 우울증을 진단 받으면 정신적, 신체적 예후가 개선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진 역시 우울증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정신과 전문의에 의뢰해 우울증 예방 및 조기 치료를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

혈당 조절 외에도 뇌 회백질을 감소시키는 요인들을 차단해야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 회백질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요. 높은 체질량지수(BMI)나 흡연 등이 감소 속도를 가속화합니다. 이상혁 교수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고 더 높은 수준의 심폐 건강을 유지하면 뇌 회백질 부피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걷기 등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땀이 약간 나면서 숨이 좀 차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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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 무슨 노래임?  (2) 박근혜대통령632024.05.01-
살아오며 내게 잘못한 사람들 (10)연쇄삽입마1782024.05.01-
배달의민족 무료맞음? (7)우물쭈물111592024.05.01-
우리마누라 특징. 21 (4) 술마신조두순2012024.05.01-
상쾌한 아침이구만 (5)12433452912024.05.01-
왜 돈을 안 받으려고하지 (10)tyu2192024.05.01-
잠안오는밤, 추억속으로 (2) 술마신조두순522024.05.01-
다시 태어날땐 서로 다른 존재겠지만 반드시 같은 황야에서 만나자 (1)수계강탄592024.05.01-
부디즘에 빠져들어야겟다 (1)수계강탄41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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