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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에 있어 몇가지 팁과 운영 노하우(?)

  • Date : 2002-02-14
출 처
HighCa[YG]
편 집
HighCa[YG]
분 류
Etc
난이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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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에 대한 기초 전략은 아주 오래전에 소개한 바 있는 HOW TO TEAM PLAY 1.3 을 참고하면 좋겠다. 이곳에서는 빌드오더 보다는 전체적인 전략 및 운용팁등을 소개해 조금 더 수준 있는 팀플레이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독자들을 위한 글이며 일반적으로 많은 팀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있는 블리자드 공식맵인 The Hunters 를 기준으로 쓴 것이다.

생산과 컨트롤

이것은 1:1 에서도 생기는 반비례 관계다. 생산을 잘하면 컨트롤에 소흘하게 되고 컨트롤에 집중하다보면 생산을 등한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 둘을 좁힐 수 있는 것은 많은 경험과 빠른 손놀림. 그리고 많은 생산시설이다. 꾸준한 생산을 할 자신이 없다면 게이트웨이나 배럭스등을 넉넉하게 늘려두어 돈의 소비를 한꺼번에 많이 할 수 있게 해두자. 그렇다고 초반부터 너무 무리하게 많은 수의 생산시설 건설로 인한 초반 유닛 부족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초중반까지의 프로토스 게이트웨이 갯수는 3~4개, 중반 이후엔 4~6개 정도가 적당하다. 후반엔 돈이 되는대로 마구 지어도 좋다.

초중반 이후엔 돈을 쌓아뒀다가 한번에 쓰는 요령을 익히면 생산이 더욱 편리해진다. 게이트웨이가 4개라면 미네랄을 400 까지 쌓아뒀다가 한꺼번에 질럿 4마리를 생산하는 것이다. 초반부터 이럴 수는 없으므로 서서히 맞춰 나가는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정찰

팀플레이 최고수급의 올프로토스 3:3 이상의 팀플레이에서는 프로브 정찰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조금이라도 프로브로 일을 더 많이 하게 해서 질럿의 숫자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밀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어차피 입구를 막을 여유도 없어서 늦게 정찰한다 해도 볼건 본다. 이들은 주로 처음에 나온 질럿으로 공격겸 해서 상대방을 정찰한다. 물론 2:2 정도의 싸움에서는 일꾼 정찰을 하는 것이 좋다.

렐리포인트의 지정

보통 팀플레이 중/하수들의 렐리포인트를 보면 자신의 본진 한쪽에 많이 해놓지만 헌터스는 중앙 싸움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렐리포인트는 중앙에 가깝게 해둘 필요가 있다.(테란이나 저그는 예외) 아래의 이미지에서 핑크색으로 점을 찍어둔곳이 주요 렐리 포인트 지점이 되겠다. 11시, 12시, 1시등은 아군, 적군의 배치에 따라 중앙아 가까우면서도 안정적인곳을 렐리포인트로 찍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러쉬를 당하는등의 위기에 처할땐 렐리포인트를 가까운 곳으로 옮겨야 한다.

공격과 수비의 조절

팀플레이는 중앙 싸움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만큼 비슷한 실력끼리의 대결에서는 중앙 싸움이 아주 치열하다. 중하수들의 경기를 보면 자기진영으로 상대방의 러쉬가 왔을때 끝까지 보지도 않고 본진 깊숙히 수비를 위해 자신의 병력을 빼는 경우가 있다. 그냥 겁주기로 우르르 갔다가 다시 중앙으로 나온것이고 아군과 적군의 병력차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의 이런 행위는 수비를 위해 뺀 병력의 중앙 재합류가 늦어짐으로 해서 패배로 이어지기 쉽상이다. 강조하고 싶은것은 '중앙에서 멀리 떨어지지 말라' 이다. HOW TO TEAM PLAY 1.3 에도 소개된 바 있는 '다수는 소수를 이긴다'라는 스타크래프트 원칙을 항상 염두에 두자.

비슷한 실력간의 대결은 자리 싸움

비슷한 팀들간의 대결은 한마디로 자리싸움이다. 흔히들 부르는 노멀 헌터(Normal Hunter : The Hunters)맵은 자원 배치가 불평등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말이 나온다. 불리한 지역으로는 12시, 1시등을 꼽을 수 있겠고, 유리한 지역으로는 3시, 9시등을 꼽을 수 있다. 자원과 중앙 진출이라는 것으로 유불리가 나눠진다. 팀플레이에서도 불가피하게 서로 1:1 대결을 해야할때가 많은데 12시와 11시간의 대결은 정말 12시가 자원상 불리하므로 최대한 버텨는 쪽으로 운영해야 하겠다.

방어

방어의 핵심은 역시 심시티와 일꾼이다. 방어타워를 얼마나 잘 감싸고 있는지 일꾼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방어를 잘하고 못하고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다. 방어를 하여 얼마나 많은 수의 상대 유닛을 죽이느냐, 막느냐가 문제인건 말 안해도 다 아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프로토스로 플레이 하면서 잊고 있는 것이 실드 배터리인데 초반부터 위험한 상황에 실드 배터리를 활용하면 아주 높은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토스나 테란은 입구쪽에 방어를 형성해두면 적의 러쉬를 막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하지만 탄탄한 방어층이 아니라면 본진쪽에 건설해두는게 유리하다.

나머지는 팀플레이를 많이 하여 감각적으로 익히며 팀원들간의 호흡을 맞추는게 중요한 문제로 글로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문제이니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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