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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프로게이머" 임요환을 볼수 있을까?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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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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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1세기 게이머이며 테란의 황제라고 불리는 임요환.

임이최마 의 본좌라인에서 선두를 맏고있는 선수.. 현재 이선수가 없었다면
현역선수들이 보여주는 컨트롤과 전략도

더 늦은시기에 나오거나 없었을지도 모른다. 30대에도 프로게이머를 이어가겠다는 임요환의 의지와는 다르게 현실은 반대에 상황이다.
항상 게임밖에 모르고 어떤 상황이 닥쳐도 게임만을 선택했던 그가 이제는 점점 변하고 있다..

방금전 포모스에 "황제 4년만에 포스트시즌 출전할까? "  라는 글이 올라왔다. 역대 프로리그 결승전이나 포스트 시즌에서는 임요환 이기든 지든 꼭 출전하는 존재였다.  
물론 예전이랑 비교했을때 기량은 낮다. 하지만 출전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선수들의 시너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로스터에 임요환 이라는 이름만 있을뿐, T1 테란라인의 자리를잡아 출전을 한다거나 스나이핑카드로도 나오지 않는다. 공군에서 제대하고 임요환의 열정은 어느때보다 더 불타올랐을 것이다.
연습환경도 나아지고 모든면에서 군대보단 나으니까.

그 모습을 안보여준건 아니다. 제대후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에서 결승까지 오르는 관록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신희승에게 1:2로 패했지만 아직 임요환에겐 '가능성' 이라는게 남아있다라는게 보여졌다. 2009년 11월 화승을 상대로 박준오에게 뉴클리어를 날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이후 홍진호에게 패했고 그이후 임요환의 모습을 볼수없었다.
그런데 이 이후였던가?
그이후에 펼쳐졌던 예선전. 자신의 예선경기가 방송으로 나오는걸 거부할 정도로 임요환은 신경이 날카로웠고 더욱 더 열심히 준비했지만 결과는 4강 탈락.
 
탈락 이후에 임요환의 거취가 결정된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임요환, 중대결정을 내리겠다." 
하지만 아무런 이야기도 없었다. 다만 이런말을 할정도로 임요환은 너무 힘들었을 것이다.
기사에는 약간 과장된 기사라곤 하지만 정말 은퇴나 코치로 전향할정도로 생각을 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힘없는 임요환의 모습은 처음봤을 뿐만 아니라 약간 실망스러웠다. 이런얘기가 듣고싶은게 아니라 다음에 더 잘하겠다. 라는 말이 듣고싶었는데....

그 이후 다시한번 실망감을 안겨줬다. 바로 커피사업과 예선거부
시간도 없다면서 다른일에 투자하는시간도 아깝다며 게임에 몰두했던 임요환이 다른일에 손을 뻗혔다. 게임연습을 줄이면서 다른일을 하다니.. 그 결과 기량저하로 예선까지 거부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한계를 느낀것일까..? 더 이상 게임이 재미없는것일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돈다 . 스타2를 노리는것일까?
아니면 은퇴를 생각 하는것일까..  

스타2의 출시로 10-11시즌이 불확실하다고 들었다. 딱히 이러저러 말도 공개안하고 있는 입장이라 너무 답답하다. 임요환의 심경을 듣고싶을 정도로 답답하다.

이 글의 요지는 임요환을 욕먹이기 위해 쓴 글이 아니다.
단지, 임요환을 보고싶을뿐. 다른 올드와 비교했을때 다르다는것..

황제는 영원할수없다. 임요환 뿐만아니라 모든 올드들도 몇년후 쯤이면
코치나 혹은 은퇴선언하며 다른일을 할것이다. 
하지만 지금 프로게이머 라는 직업을 가지고있는 임요환이라면
지든 이기든 상관없으니 그의 플레이를 보고싶다.


임요환의 인생에있어서 앞으로의 게임이 The End가 아니라 The And... 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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