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템플러 (High Templar)

HP : 40  Shield : 40
공격력 : 업ㅂ음
방어력 : 0
에너지(마나) : 200 (업글하면 + 50)
생산비용 : 미네랄 50 가스 150
빌드타임 : 50초 (노멀 기준)
시야 : 7
생산건물 : 게이트웨이
필요건물 : 게이트웨이, 템플러 어카이브

스킬
 
싸이오닉 스톰 (Psionic Storm) 소모 에너지 75
일정 범위에 8초간 14*8의 전기찜질을 합니다.

 
헐루시네이션 (Hallucination) 소모 에너지 100
목표 유닛의 허상을 2개 만듭니다. 허상은 모든 공격타입에 100% 데미지를 2배로 입습니다.

 
아칸 소환 (Summon Archon)
템플러 두 마리가 떡질을 하여 스스로를 희생하여 아칸 한 기를 출산합니다 소환합니다.

업그레이드
 
Psionic Storm (싸이오닉 스톰 업그레이드 미네랄 200 가스 200)
싸이오닉 스톰 업그레이드. 이걸 해야 스톰을 쓸 수 있다.

 
Hallucination (헐루시네이션 업그레이드. 미네랄 150 가스 150)
헐루시네이션 업그레이다. 할 일은 거의 없긴 하다.

 
Khaydarin Amulet (카다린 아뮬렛. 일명 마나업 미네랄 150 가스 150)
마나업이다. 템플러는 마나업을 하면 풀마나시에 스톰 3방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유닛과는 다르게
마나업이 졸라 유용하다.

빈약한 맷집, 졸라 느린 스피드, 더럽게 비싼 가격의 3박자를 고루 갖추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템플러는 프로토스
지상유닛의 핵심중 하나입니다. 왜냐? 그 이유는 꼴랑 단 하나 싸이오닉 스톰 때문입죠. 헐루시네이션은 뭐 걍 있으나 마나한
아비터 리콜 할 때나 쓰이는 별 쓸모없는 기술이지만 싸이오닉 스톰은 꽤 넓은 범위에 초강력 건강관리용 전기 찜질 합니다.
이 찜질은 너무나 화끈해서, 빈약한 녀석들의 경우 찜질을 채 받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꽤나 튼튼한 녀석들도
찜질을 다 받고나면 찜질 후의 나른함으로 인해 HP가 매우 낮아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템플러 자체가 강한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매우 잘 다뤄줘야 합니다. 이녀석은 매우 부끄러움이 많은
녀석이라 상대방 유닛이 조금만 쓰다듬어줘도 부끄러운 나머지 흐어~ 하는 기쁨의 비명과 함께 게임에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테란전에서의 용도

테란전에서는 사실 템플러를 보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다른 종족전에 비해 템플러의 중요성이 상당히 낮고,
걍 쌩까고 캐리어나 아비터를 먼저 뽑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상유닛의 대규모 화력전에서 템플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단 테란전은 스파이더 마인과 초장거리 탱크포격, 슈마허급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벌쳐가 와서 삽시간에 쏘고 튀기 등으로 다가가기도 전에 뒤지는 경우도 자주 생기니
셔틀에 태워서 사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토스전에서의 용도

일반적인 토스전의 대세는 드라군 - 리버지만 리버 없이 질드라템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후반가면 결국 템플러를 쓰게 됩니다.
뭐 별다른 설명은 필요없고, 걍 잘 지지면 됩니다. 토스전 역시 아칸이 힘을 꽤 발휘하기 때문에 아칸을 이래저래 많이 쓰게 됩니다.


저그전에서의 용도

저그전은 템플러가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종족전입니다. 저그유닛들은 좀 미개한 관계로 노마F등의 영양제 섭취가
상대적으로 부족했기때문에 체력이 대체적으로 빈약한 편인데다, 사거리가 졸라 긴 유닛도 없어서 템플러가 스톰을 쓰기
매우 쉽습니다. 기타 아칸도 큰 위력을 발휘하기때문에 다방면으로 쓰이게되는데 쓰기 쉽다고 템플러의 허약체질이
개선됐을 이유가 당연히 없으므로 소중하게 다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