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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엽기실험실

실험올리기

제공권의 지존을 가려라! 뮤탈리스크 + 타락귀 vs 바이킹 + 밤까마귀

  • 추천 3
  • 비추천 0
글쓴이 YGOSU4Minerals : 18,080 / Level : 고수
실험참여 HighCa, kkong, gunzzi
제출시각 2010-03-02 16:29:54

5.0

친애하는 신사, 숙녀, 엄친아, 지질학자 등등...
반갑다. 스타2의 발매와 동시에 우유배달부를 능가하는 부지런함을 갖추게 된 엽기실험실이다.

이번 엽기실험실은 스타2들어 대세가 되고 있는 공중 유닛끼리의 대결 되겠다.
일단 홍코너는 지금 토스와 테란의 악몽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뮤탈리스크 + 디바우러와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고성능 대공 유닛인 타락귀, 청코너는 9라는 비범한 사거리를 갖춘 바이킹 + 일명 '밤느님'이라 불리며 전작의 베슬을 뛰어넘는 똥파워 유닛으로 인정받고 있는 밤까마귀 되겠다.

일단 뮤탈리스크는 스타1에서 그 악명을 널리 떨친 바 있지만, 스타2에서는 일명 뮤짤이 안 되는 관계로 위력이 대폭 약화될 거라 예상됐었다. 허나 그것은 허튼 생각일 뿐이었다. 그 절륜한 위력에 수많은 토스와 테란 유저가 눈물을 흘리고 있지 않던가? 거기에 어떻게 공중 유닛 띄워서 방어할라 치면 잽싸게 날아와 공중유닛을 족족 다 떨어뜨리는 타락귀 또한 두통을 유발하는 No.1 요소라 할 만하다.

한편 바이킹은 스펙상으로 보면 뭔가 공/지 모두 나름 활약할 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비싼 가격과 어정쩡한 위력이 조합된 뭔가 어중간한 유닛일 뿐. 하지만 밤까마귀는 다르다. 자동 포탑, 국지 방어기, 추적 미사일 모두 똥사기 같은 위력을 보이며 테란의 희망을 떠오르고 있는 유닛 되시겠다.

과연 이 두 조합의 대결은 어떻게 될 것인지? 프로토스의 공중전 능력이 상대적으로 잉여라 평가 받는 지금 이 두 조합의 대결이 진정한 공중의 강자를 가리는 대결이 될 것이다.

일단 뮤탈리스크12기 + 타락귀8기 vs 바이킹12기 + 밤까마귀4기(추적 미사일4방) 대결부터 시작하겠다.

뭔가 위엄이 넘치는 뮤탈리스크와 타락귀.

이쪽도 강해 보이긴 하지만 뭔가 불안해 보이는데...




...쪽도 못 쓰고 저그 유닛이 다 녹았다.
이건 뭔가 밸런스 문제가 심각하다 싶어 뮤탈리스크를 18기로 늘리고 다시 실험했다.



...마찬가지로 쪽도 못 쓰고 다 녹았다.
그래서 타락귀를 12기로 늘리고 다시 실험하기로 했다.


아까보다 쪽수가 늘어난 뮤탈+타락귀. 이렇게까지 쪽수를 늘려야 하는 현실이 뭔가 불쌍해 보인다.




드디어 뮤탈+타락귀의 승리. 하지만 추적 미사일의 특성상 펼치면 상대적으로 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컨트롤 싸움이 될 여지가 많다. 그래서 이번엔 국지 방어기를 사용해 대결하기로 했다. 대신 타락귀를 빼고, 뮤탈을 24기로 늘려 대결했다. 그냥 대결하면 뮤탈이 3~4기나 죽을까 말까한 대결이겠지만, 과연 국지 방어기가 어떤 변수를 가져올 것인지 기대된다.




뮤탈 10기 생존. 국지 방어기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일반적으로 저그의 멀티가 더 빠르고, 가스를 많이 확보하기 때문에 뮤탈리스크를 바이킹으로 막아내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스타1에서도 베슬을 띄우는 순간 뮤탈리스크가 쉽게 막혔듯, 스타2에서도 뮤탈리스크를 제압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밤까마귀를 띄우는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국지 방어기의 경우, 깔리면 그냥 뮤탈리스크가 도망가면 되지만 추적 미사일의 경우 한 방이라도 허용하게 된다면 뮤탈리스크는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전작 사이언스 베슬 이상으로 밤까마귀의 활용은 전황을 바꿔놓을 주요한 유닛이 될 전망이다.

한편 기본적인 대결에서 저그의 공중 유닛은 전작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전작의 커세어와 발키리에 해당하는 유닛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타락귀의 등장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록 스콜지는 사라졌지만, 제공권 장악이란 목적에 있어선 오히려 한결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스타1에 비해 제공권 장악의 중요성이 한결 더 높아진 스타2인 만큼, 각 종족의 치열한 공중전을 앞으로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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