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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42 나 좀 제발 도와줘... 나 왜이러는 걸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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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348,140 / Level : 갑부
DATE : 2017-10-12 23:41:28 / READ : 16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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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 쓰는 이유 


- 내가 점점 바보 멍청이로 퇴화 하는 기분이야

 

- 그래서 내가 나를 돌아 봤는데 나를 모르겠음

 

- 의논할 사람이 현실에 없고 부끄러워서 그나마 덜한 인터넷이 낫겠다 싶음

 

- 인터넷 세계라도 나에 대해서 올리는게 부끄러워서 지금까지 사소한 글이라도 안쓰고 눈팅만 했었음

 

- yg클랜 부터 접한 커뮤니티이고 사람 사는 이야기들이 있는 연애/상담을 언젠가부터 자주 보게 되어서 여기에 씀

 

- 요즘 너무 바보가 되서 글이 두서 없을지도 모르고 길지만 부탁드림

 

 

 

 

 

 

2) 나

 

- 26살

 

- 172cm, 90kg

 

- 고졸 (전문대 자퇴)

 

- 모쏠, 아다

 

- 친구 0명

 

- 술, 담배 x

 

- 군생활 제외 20대 내내를 히키코모리로 보내는 중

 

 

 

 

 

 

 

3) 최근 증상

 

- 소심하고, 낯가리고, 조용하고, 트러블 일으키는걸 싫어하고, 여럿이서 왁자지껄 어울리는걸 이해 못하는 성격이라고 스스로 생각해 왔음

 

- 그렇기 때문에 히키코모리 생활하면서 별다른 감정없이 담담했음


- 하루종일 말도 안하고 멍하니 있으니까 말하기, 글쓰기 같은것들이 퇴화하는 기분 

 

- 그런데 최근들어서 뭐라고 표현해야될지 모르는 그런 감정들이 자주 듬

 

- 게임하다가 선을 건드려서 모니터가 나갔는데 햇빛 때문에 꺼진 모니터로 내 모습이 보였음

 

- 멍하니 쳐다보는데 가슴에서 뭔가 끓으면서 괜히 울음이 나오더라

 

- 바보, 병신, 찌질, 찐따, 머저리, 개새끼, 한심함 같은 감정과 쓸쓸함, 외로움, 불쌍함 같은 감정도 들고 뭐가 뭔지 몰르는데 눈물이 너무 나와서 엉엉 울었다

 

 

 

 

 

 

 

4) 가정환경

 

- 그냥 진짜로 너무너무 평범한 가정

 

- 물론 부모님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부분이 몇 가지 있음

 

 

 

 

 

 

 

5) ~19

 

- 시끄럽고 트러블이 싫어서 사소한 것 하나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음. 사춘기 반항? 그런거 없었음

 

- 초중고 12년 개근, 보충/야자는 고1때 까지만 참가함

 

- 공부 왜 해야 되는지 몰랐지만 중간은 유지 해야 될 것 같아서 평범하게 시험기간때 공부, 학원 1-2개 다녀주면서 딱 중간 유지

 

- 그 뒤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안함

 

- 대학? 공부 안했으니 집 앞 전문대 가야지

 

- 12년동안 학교 다니면서 10년 가까이 알면서 서로를 부랄친구라고 부르는 멤버가 8명 있었음

 

- 운동, PC방, 방학때 여행등등 평범하게 지냄

 

- 성격 때문에 솔직히 불편?귀찮기도?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관계는 사람이라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었고 재미있고, 서운하고 여러감정도 느껴서 괜찮게 생각했음

 

- 그밖에 친구들, 어른들과 원만하게 보냄

 

- 학창시절 운동신경도 좋아서 광역시 대회도 꾸준히 나가고 입상~상위권도 꽤 여러번 했었음

 


 


 

 

 

6) 20~21

 

- 대학에 오니 친구, 조교, 교수한테 당연히 해야할것 말고 사적인? 개인관계? 이런건 아애 안맺고 선긋고 다크템플러로 다님

 

-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고. 1학기까지 다니고 군휴학함

 

- 사실 대학교 가기 싫었음. 가기 싫어서 재수 핑계 데려고 잠깐 바짝 공부해서 2과목은 1등급을 받았었음 (국영수는 너무 오래놨고 단기간에 안되는 과목이니 과탐만)


- 우물쩡거리면서 말 못하다가 1학기 다니고, 군대 간다고 했다가 결국 재수 허락받고  자퇴하고 1년 반동안 조그만한 독서실에서 히키코모리 생활 시작

 

- 12시간씩 있었는데 그냥 멍때리고, 잠 자고, 영화보고, PC방만 감 재미있어서? 전혀아님 뭘하든 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앉아서 시간만 보냄

 

- 위에것들 하려고 짬짬히 알바하고

 

- 이떄쯔음 부터 친구들과 점점 연락이 끊기기 시작. 지금까지 먼저 해본적도 없고 오는거만 받았었는데 맨날 거절하는 빈도가 갈수록 증가

 

- 중요한 자리 아니면 친구들도 날 안부르기 시작하고 중요한 자리도 내가 거절하고 연락을 아애 안 받음

 

- 학창시절땐 여러 감정도 느낄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이때부터 내 머리속에서 아애 지워짐

 

- 수능 신청도 안했고 망했다고 거짓말하고 군대에 입대하게 됨


 

 

 

 

 

 

7) 군생활

 

- 대학생활이랑 똑같음

 

- 간부까지 중대원 40명 밖에 안되는데 해야 될 것만 딱딱하고 그외는 가족같은 끈끈함, 친근함 이런거? 전혀 없음


- 간부,선임들은 나를 일도 잘하고 흠잡을것도 없고 딱히 잘못하는것도 없는데 다가가도 기계적으로 대하고 친근함, 끈끈함 이런게 없어서 꺼려진다함

 

- 동기는 전역하고나서도 나한테 연락할 정도로 나랑 엄청 친해지고 싶어했는데 결국 끊김

 

- 후임들도 나보고 로봇 같다고함

 

- 군대는 정해진 일과대로 움직이니까 편했었음...휴가나가면 스스로 시간을 때워야되니까...휴가 솔직히 꺼림직했음...

 

- 일과 시간에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TV 돌아가는거 보거나 책을 가져다 놓고 그냥 글자만 읽고 하다가 전역

 

 

 

 

 

 

 

8) ~현재

 

- 방안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중

 

- 가끔 단기알바 하면서 밥값만 범

 

- 내가 사고 한 번 안치고 착하게 살았으니까 알아서 하겠지 라며 생각하던 부모님이 작년부턴 심각하게 생각함

 

- 그러다보니 관계도 안좋고 거의 방치 상태

 

 

 

 

 

 

 

9) 내가 생각한 문제점

 

- 나는 사람인데 사소한거에도 목표의식이 없어

 

- 학교 다닐때 양아치들 보면 학교 끝나고 밖에서 피우면 되는데 굳이 겉멋에 자랑하려고 학교에서 피우고 싶어서 온갖 잔머리에 별별것들을 다동원해서라도 피우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나는 이런것 조차 없어

 

- 동물들도 본능에 의한 욕구가 있잖아 사냥, 생존, 번식 이런걸 위해서 열심히 사는데 나는 그런게 전혀 없어

 

- 사랑? 나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여자를 좋아해본적도 없는거 같아

 

- 뭔가 감정이 아애 없는거 같으면서 오늘 같이 우는거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혼란 스러워

 

- 뭔가 하기는 싫고 가만히 있으면 시간이 안가니 방안에서 컴퓨터만 하는데 재미라는 감정 이런걸 느끼면서 하는게 아니야 그냥 시간이 잘가니까 멍때리고

  무의식적으로 하는거 같아

 

- 뭔가 관계를 만드는것을 싫어해 두려워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어

 

-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 때우다가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 자고 그냥 생각이란걸 안하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

 

- 앉아서 말도 안하고 멍만 때리다보니 말 하는것도 어눌해진것 같고 생각의 속도도 느려진것 같고 점점 퇴화하는거 같아

 

- 지금도 생각하면서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하는데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거 같고 진짜 혼란스러워

 

- 뭔가 깊숙한 늪속으로 빠지는 기분이야 지금까지 인지 못하고 있었지만...너무 깊은곳까지 빠진듯한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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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하나하나 정독했어요 관심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쪽지 보내주신 분들도 있었는데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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